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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샘터.......о♡/달의생각

가을장미

주일예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우리  아파트내 단풍나무는 곱게 물들었는데

 

 

 철 모른 장미꽃 한송이가 탐스럽게 피었네요

 

 

 

 탐스러운 저 가을장미

 

 

 

 푸릇한 소나무 가지 사이로

도도한 자태를 뽐내며 뻗어오른

탐스런 저 장미꽃은

봄인줄 착각을 하고

이 가을에 탄생했겠지..

 

홀로핀 저 장미꽃

추위에 떨고 있는 장미 한송이가 안쓰러워서

핸드폰에 담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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