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우리 아파트내 단풍나무는 곱게 물들었는데
철 모른 장미꽃 한송이가 탐스럽게 피었네요
탐스러운 저 가을장미
푸릇한 소나무 가지 사이로
도도한 자태를 뽐내며 뻗어오른
탐스런 저 장미꽃은
봄인줄 착각을 하고
이 가을에 탄생했겠지..
홀로핀 저 장미꽃
추위에 떨고 있는 장미 한송이가 안쓰러워서
핸드폰에 담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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