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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요령 잘 익히면 10점을 더 올릴 수 있다

 [앵커멘트]

2008 학년도 수능시험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준비했어도 시험장에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겠죠?

당일 시험을 잘치르기 위한 수험생들의 마음가짐과 수능 요령을 성문규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

[리포트]

수능시험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잘 안풀리는 문제에 집착하다 아는 문제도 놓치는 실수는 금물입니다.

[인터뷰:김용근, 종로학원 평가이사]
"쉬운 문제를 먼저 풀고 어려운 문제는 나중에 푸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에 어려운 문항은 별도로 표시해 뒀다가 나중에 다시 푸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문제를 대충대충 읽어서는 안됩니다.

문제와 지문은 반드시 끝까지 읽어야 합니다.

[인터뷰:이영덕, 대성학원 평가이사]
"특히 언어 영역의 지문은 마지막 부분에 결론이 많습니다. 마지막까지 반드시 읽어야 합니다."

매시간 시험이 끝나면 전시간은 과감히 잊어야 합니다.

실수한 것을 알면 심리적인 동요로 다음 시험을 망칠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용근, 종로학원 평가이사]
"옆사람과 정답을 맞춰보는 시간에 미리 준비해간 정리노트를 보면서 다음 시간을 준비한다면 여기에서 문제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시험 종료 10분 전까지는 정답을 답안에 옮겨 적는 것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인터뷰:이영덕, 대성학원 평가이사]
"마지막 순간에 시간이 부족해 답안지 표기를 잘못하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배점이 큰 문제는 두번 세번 반복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어려우면 남도 어렵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평소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가장 기본입니다.

부모님들은 수험생에게 너무 부담을 줘서는 안됩니다.

시험장까지 따라와서 실수하지 말라고 강조하는 것은 오히려 자녀들을 긴장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YTN 성문규입니다.

 

출처 : http://www.ytn.co.kr/_ln/0103_200711131409556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