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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최고들의 이상한 과학책' 톱클래스 '공부하고 싶은 사람만 보는 인물 과학사' 연재

신규진 선생님 싸인과 함께 따끈한 신간

 

 

이 책은 톱클래스(topclass)에 '공부하고 싶은 사람만 보는 인물 과학사'로 장기 연재되었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분명히 과학책인데 읽다보면 철학이 담긴 인문학 서적 같다는 독자들의 평가로 '최고들의 이상한 과학책' 이란 이름이 탄생했다고 한다. 


대부분 과학도서를 생각하면 복잡하고 어려운 책으로 생각하기 쉽다.
정말 최고들만 보는 책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기도 쉽다.
그러한 사고의 틀을 깨트리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과학책이 탄생했다.
과학책 재미에 홀려서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최고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표지를 벗기면 시원한 바다처럼 파란 양장본의 옷을 입었다.
저자는 이 책을 출판하기까지 원고를 쓰느라 3년 세월을 도서관에 파묻혀 지내면서 라틴어와 고대 영어로 된 과학자들의 논문과 편지, 자서전, 평전 등을 섭렵하면서 인생의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열심히 공부를 했다고 한다.  그 결과물로 힘든 산고를 통해 탄생한 과학책이니 만큼 이론과 스토리가 탄탄히 압축된 '과학 진액'책 이며 '과학이론 백서'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 책은 28인의 과학자들의 이론에 대하여 호기심을 자극하는 문제 제기를 통해 각 문제마다 스토리 텔링 속에 과학자들의 인생과 이론을 녹여 놓은 아주 흥미 진진한 과학책이다.
반드시 순서대로 읽어나가지 않아도 된다.

책을 처음 펼쳐서 내가 더 궁금한 이론부터...
내가 잘 아는 과학자의 스토리부터 ...
더 흥미로운 부분부터 읽어나가도 좋다.
전체적 스토리 구성력도 좋고
세련된 삽화와 디자인
오탈자 하나 찾기 힘들다.
굉장히 공을 많이 들인 책 임을 단번에 알수있다.



이 책은 수학적 복잡하게 생각될만한 부분들이 일부 있어서 초.중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면, 호기심이 많은 자녀라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왜냐하면 100% 이해를 구하는 책이 아니기에 흥미로운 부분을 먼저 읽어도 좋으며 소장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새롭게 읽어보며 과학 이론을 배워갈 수 있는 그런 책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공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교생이나 교원 공채 시험을 준비하는 과학 예비 교사라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라 판단 되기에 추천한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가면서 동심이 되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나의 유년시절 꿈이 과학자였기에...
이 책을 읽어볼수록 재미있고 가슴 설렌다. ?

#달의생각



※ 28인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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