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나눔재단 7월 손수만든 맛있는 밥상나눔 무료식사 봉사 정희남 원창희 정광영 송지순 문태은

식량나눔재단 7월 밥상나눔 무료식사

매주 둘째주 토요일 점심

▲왼쪽부터 식량나눔재단 정광영이사장, 국토연구원 정희남박사, 피카디리미술관 이승근관장, 인터원컨설팅그룹 원창희대표, 식량나눔재단 공동대표 문태은박사, 식량나눔재단 송지순사무총장, 피카디리 기획사 방성수대표

매월 둘째주 토요일은

밥퍼 봉사하는 날!

드디어 오늘입니다.

오늘 아침은 새벽 6시 30분에

상쾌하게 일어났습니다.

얏호!!

달리는 한강변은

오늘 따라 날씨도 쾌청하고

더 아름다워보였어요~

이번은 지난번에 부족했던

식자재 도구도 

새로 주문했어요.

플라스틱 용기보다

스테인레스 밧드 3개

깔끔하지요!

전기압력밥솥 35인용 하나 더

추가 주문했어요

밥솥 용도가 아니라

국도 끓이고 

불고기도 볶는 용도랍니다~ ^^

생각보다 요리가 잘 되더군요.

매번 고기를 볶아줄 수 있는

방법이 생겨서 기쁘답니다. ^^

계속 빌려서 쓰다가

이번에는 접이식 식탁도 2개 샀답니다.

이제 밥상나눔에

필요한 도구들의 준비가

왠 만큼 다 되어가니 기쁘네요~

풍족함 속에서의 나눔보다

부족함 속에서도

나눌수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아멘!!!

새벽부터 사무실에서

임원진이 

국도 끓이고

밥도 하고

고기와 찬을

정성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찬은 하나도 못찍었군요~ ㅎㅎ

이번은 브랜드 국산 김치를 주문했더니

역시 중국산 보다

맛있어서 인기가 있었네요. ^^

이사장님께서 손수 지으신 밥과

삶은 계란

특히 맛있다고들 난리였습니다. ^^

우리가 손수 준비해서

더 뜻깊고

보람되고

깔끔하고

맛있는 밥상이었습니다.

주말 바쁘신 일정들 뒤로 하시고

일찍부터 달려와 주신 분들이 

이렇게 계시기에

밥상나눔이 가능하답니다.

밥상나눔은 절대로

혼자 할수 있는 일이아니고

쉽지만은 않은 일이기에

함께함이 필요함입니다. ^^

사무실에서 모두 물품과 식품들을

이동하여 차에 싣고

근처의 용산지 하차도로 갑니다.

무거운것들은 제가 안들어도

이렇게 다 옮겨놓으시니

얼마나 죄송하고 감사하고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

더운 날씨지만

이렇게 우리들을

기다리시는 

이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는

결코 소홀할 수 없습니다. 

이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신발과 양말

치약칫솔

이번은 양말을 모든분들께

1~2 켤레씩 

선물해드렸습니다.

신발을 사달라고 하시는

4분께 새운동화도 선물했습니다.

재정이 풍족하다면

모든 분들께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달에는 치약칫솔 세트를

선물해드리려고 합니다.

비록 한끼 밥상나눔이었지만

식사하신 분들의 포만감 보다도

나누어드린 우리들의 가슴에 

뿌듯함과 훈훈함이라는

더 큰 포만감이 선물되었습니다.

배식을 마친후

주변을 깨끗이 치우고

마무리도 깔끔히~~

모두 수고한 분들과 함께

인증샷!!!

찰칵!!  ㅎㅎ

바쁘신 일정 뒤로 하시고

굳은일 마다 않으시고

물품과 식사를 이동부터 배식

정리정돈까지

뒷정리까지

섬김으로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이번 밥상 나눔도

뿌듯한 마음으로

감사히 잘 마무리했습니다.

비록 몸은 고되지만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모든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정광영 이사장님을 비롯해서 

송지순 사무총장님과

정희남 박사님, 

원창희 대표님, 

이승근대표님, 방성수 대표님!!

한분 한분들이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의 분들이시지만 

겸손과 섬김으로

동참하시니

감사가 넘치게 합니다.

이제 장마가 끝나니

폭염속에 7월은

물처럼 흘러가겠지요~

저희 식량나눔재단 임원일동은

8월을 설레임으로

더 따스한 밥을 

맛있게 지을 준비를 하겠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2018년 7월 14일

식량나눔재단 공동대표 문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