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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샘터.......о♡/달의생각

스마트폰 깨진액정 저렴하게 교체하는 방법

<스마트폰 깨진액정 저렴하게 교체하는 방법>


겔럭시S4 스마트폰 깨진 액정 25,000원에 새걸로 교체했네요. ㅎㅎ 

어떻게 그리 싸게 바꿨냐고요? 방법이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제 경험담이니 다음 글을 읽어주세요~ ^^


몇 일전 구입한지 5개월된 갤럭시S4 제 스마트폰을 주머니에서 떨어트려서 사진처럼 상단이 많이 금이가고 전체적으로 줄이 갔었어요. 저는 제 물건들은 참 소중히 다루는데 사랑하는 폰이 깨졌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ㅎㅎ 보험을 들었으면 무료교체 했을텐데... 이제라도 들으려했더니 보험은 구입하고 1개월 이내에만 들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ㅠ


액정이 깨지면 바로 테스트를 먼저 해보시길 바랍니다.

잔상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깨진액정 판매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1. 먼저 전화 버튼을 누릅니다.

2. *#7353# 버튼을 차례대로 누릅니다.

3. 8번 TSP Dot Mode를 누릅니다.

4. 하얗게 나오면 잔상이 없이 안의 LCD 상태가 양호한 것입니다.

만일 상단에 흐린 잔상이 나타나 두가지로 보이면 1단계 잔상

만일 상단에 안테나등 흐리게 아이콘들이 보이면 2단계 잔상

전체적으로 잔상이 보이면 3단계 잔상 입니다.

그런데 먼저 자신이 테스트 해보고 액정 판매하는 곳에 가져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없는 잔상도 있다고 하면서 저가로 매입하려는 업자들 때문이지요.

액정 구매업자와 통화해보니 겉유리만 깨진것인지 안의 LCD까지 깨진것인지 잔상이 있고 없음을 테스트 하여 겔4의 경우는 8만원 ~ 11만원까지 매입하고 있네요. 


그래서 당장 AS 병원으로 긴급후송해서 105,000원에 새 케이스로 치료받았어요. ㅎㅎ  

그리고는 액정을 제가 가져간다는 서약서에 싸인을 하고 액정을 찾아왔습니다. 

모르고 그냥 고친 폰만 찾아가지고 오시면 절대 안되시고 깨진 액정도 찾아가지고 오셔야해요~^^ 

그럼 깨진액정을 받아다 뭐하냐고요?

리퍼 액정이라고 LCD를 재생하여 중국이나 홍콩 등 해외로 수출하고 부품용으로도 여러곳에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깨진액정만 구매하는 사업자들이 많이 생겼어요.

따라서 그런곳에 쉽게 파실 수 있으니까요.


마침 오늘 시간이 나서 액정매입하는 곳을 알아보니 저의집에서 가까운 곳인 이대입구점과 신촌점 두군대가 있더군요. 먼저 이대입구점을 찾아갔더니 액정 체크하더니 상단에 줄이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볼때는 전혀 정상화면과 차이를 못느꼈는데 말이지요. 

8만원 준다기에 다른데 더 둘러보겠다하고 나왔지요


신촌점으로 가니 20대 후반 에서 3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직원 두사람이 있었어요.  

테스트 하더니 이대점과 마찬가지로 상단에 줄이 있다고 하더군요.. 똑같은 상태를 케이스에 기스난것까지 트집 잡아 5만원 준다고 하더군요. 

액정을 보는 것이지 케이스는 상관도 없는데 말이죠.


그래서 그냥 돌려달라고 했지요. 

나는 지금 이대입구점에 들려서 왔는데 어떻게 가격을 달리 책정할 수 있는가 하고 말이죠.

"거기서 8만원 준다해서 한군데 더 돌아보려고 왔다..

어차피 당신네들 신용으로 장사해야지 뻔한 가격 눈속임으로 고객들 속이면 당장 몇 만원 이득이 생길지 모르지만 고객들이 나중에 알게되면 당신네 업체 나쁘다고 SNS에 글올려서 소문나면 고객들이 이곳에 더 이상 오겠느냐.... 

순간을 생각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생각해라.


비 양심적 장사보다는 양심적 장사로 고객들의 신뢰를 먼저 얻으면 자연적으로 소문이나 소개 소개로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지 않겠느냐.. 

신뢰를 얻고 사람을 얻으면 그 인맥네트워크로 동종 업계에서 최고가 될 수 있지 않겠느냐..

인맥네트워크로 성공하려 해야지 그거 몇푼 덜 주려고 하면 되겠느냐..  


저를 속이려 드니 제가 참을 수 있어야지요.

제 말에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는 못하더라고요. 

그랬더니 자기네도 8만원을 주겠다고 하더군요.

다시 이대입구까지 차비 들이며 가서 아쉰 소리 하기 싫으니 그냥 받아왔어요. 

하지만 제 말을 정문일침으로 들었다면 함부로 고객을 속이려 하지 않겠지요.

제가 오늘 SNS에 올린다고 했으니까요.^^


삼성에서는 서비스차원에서 이렇게 번거로운 일을 서비스지원 해주면 편리할텐데 아마도 그 동안 부당이익 챙긴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게되는 것이니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지 않은가 짐작되는군요.


에이... 이대입구점서 그냥 판매하고 왔으면 

차비도 덜들고 시간도 낭비 안했을 텐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