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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의 샘터........о♡/마케팅·경영전략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현대의 제품 판매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러 소비자의 니즈와 욕구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시대의 흐름과 함께 미묘하게변해가고 있다. 짧아진 라이프 사이클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추구와 욕망이 열조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변화하는 환경의 틈바구니에서 기업은 생존을 위하여, 소비자 니즈의 고도화에 재빨리 대응하는 매력적인 제품(팔릴 제품)의 개발에 보다 뛰어난 힘을 발휘하여야 한다. 신제품개발에 있어서 소비자에 대한 정보의 수집과 파악―마케팅―과 제품 정책, 제품 개발 내부자원을 이용한 시즈(seeds)의 발견과 소비자 생활속에서의 니즈(needs)의 발견이 서로 조화롭게 합쳐진 상황에서 신제품 개발이 효과를 뛰어나게 발휘할 것이다.

  

1.신제품 개발 전략

 

제품은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시켜 주는 매체로서 기업과 소비자가 경계면에서 만나게 한다. 그래서기업은 시장속에서의 생명력과 직결된 제품 개발에서 한시라도 눈을 떼어서는 안된다. 기업의 생명은 소비자와 새롭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거기에 기업이 총력을 기울여야 유지된다. 기업측에서 보면 제품개발 전략은 성장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는 요소로서총력을 기울려 그것을 경영전략의 핵심으로 삼아야 한다. 제품개발 전략은 기업의 모든 내부 자원과 소비자의 총체적 관리속에서 그 싹이 틔워져야만 성공적인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게 될것이다.

 

제품개발 전략은 경영 전략의 전체적인 흐름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이러한 사실이 전략적 발상의 근간을 이루게 된다.

 

1).전략적 발상의 기본 요소

 

a).차별화―경쟁 상대가 없으며 경쟁 상대와 다르게 어떻한 형태로든 차이를 만들어 내는 r것으로 이차별화에는 소비자의 니즈에 있어서의 소구방법에 대한 차이나, 비용의 차이, 효율의 차이 등이 해당된다.

 

b).집중화―기업이 활동하는데 있어서 어떤 핵을 만들어내는 것으로서 균형잡힌 전략에는 반드시 핵, 곧 중심이 필요하다. 그것이 차별화된 제품일 경우도 있으며,시장분야 나 기술이 핵일수도 있다.

 

c).타이밍―적절한 시기를 선택하여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는 경우이지만, 이것은 가만히 앉아 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기업 스스로가 움직여서 만드는 것이다.

 

d).파급효과―한 제품의 히트는 기업의 신뢰도를 높여 다음 제품의 수요로 이어지는 것이다. 새로운 전략에 의한 초기의 작은 성공은 조직에 자신감을 심어 주고, 파급 효과를 잘 활용한 전략은 일종의 지렛대 구실을 한다.

 

e).조직의 기세―조직의 기세를 이용하는 것은 전략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필요하다. 작은 성공이나마 하게 되면 조직의 기세도 덩달아 오르게 된다.

 

f).언밸런스―언밸런스를 만들어 내는 시기는 오랫 동안 기업이 안정된 균형상태를 유지하고 있을 때, 기업속에 침전물이 고여 조직에 경맥 동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는 때이다.

 

g).조합의 묘―조합은 전략의 도처에 존재한다. 제품·시장이나 경영 자원의 포트폴리오(portfolio) 작성이나 상승 효과,상호 보완효과 등 기업내부 자원의 조합이 경쟁 상대와의 차별화에 있어 상대적 우위성을 만들 경우에 필요하다.

 

2). 신제품 개발의 목적

 

신제품 개발의 목적은 신제품을 수익원으로 한 기업의 이윤을 확보하고 제품의 진폐화나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기술적 낙후를 방지하고 기술적 자산을 유지하여 기업의 성장, 장래의 보장을 위함이다.
  

2. 제품 개발 전략의 원동력은 기업내에 혁신을

 

혁신은 이미 존재치 않았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거나 이미 있었던 것을 새롭게 하는 것을 말한다. 양자의 공통점은 변화내지는 변형을 통해 `새로움(newness)′이라는 가치가 창출된다는 사실이다. 전략적 사고란 기업내의 각 시스템과 창조력을 서로 결합시키는 역할을 말한다. 이것 없이는 조직간 에 행동의 일관성을 가질 수 없다. 그러기에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구성 요소들이 포함되어야 한다.

 

1). 경쟁산업에 대한 분석으로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 기업 뿐만 아니라, 그 기업이 속해 있는산업 분야가 매력적이어야 한다. 그래야만 계획이 훌륭하게 입안될 수 있다. 즉, 기업이 속해있는산업분야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신속히 판단해야 하며, 기술 개발과 대체재의 개발, 그리고 국가 정책 등의 요인들도 잘 고려해야 한다.

 

2). 경쟁적 우위의 근원으로서 동종업계에서 경쟁상 우위를 점하게 되는 요소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 필요하다. 경쟁상의 우위는 저렴한 가격이나 제품의 차별로 이루어지므로 원가절감의 요인도 반영되어야 한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유리한 평판과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제품 개발에도 힘써야 한다.

 

3). 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경영업체(현재, 잠재)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마케팅 전략 뿐만 아니라, 경쟁 업체의 재무상태 또는 앞으로의 이행 방향까지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4). 기업의 경쟁력 평가로 소비자들이 중요시 하는 모든 요소들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하고 아울러 자사와 상대적으로 경쟁 상태에 있는 기업에 대해서도 정확한 평가를 해야만 한다.

 

5)..전략의 선별과 결정으로 확정된 전략은 경쟁상의 우위에 입각해야 하며, 그것을 유지·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까지도 포함해야 한다.
 

3. 제품에 관한 `새로움'이란?

 

새로움이란 기업에 있어서 새롭다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항상 새로운 것이여야 한다. 기업이 이점을 기억해야만 신제품 개발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다.

 

1). 새로움의 기준


a).신기술(고기능성, 간편성)-신기술은 바로 하이테크(high tech) 그 자체를 의미하며, 이제까지 없었던 제품이 시장에 나오게 되면 소비자는 쉽게 흥분할 것이다. 신기술에 대해 고성능 (high-power), 고기능화가 추구되는 한편, 사용이간편하고, 누구든지 익숙하게 다룰수 있어친근감도 높게 형성된다. 치열한 기술 혁신 경쟁, 원가 절감, `작은것이 좋다.'는 생각에 의해 하이데크 제품의 대중화가 급속도로 진척됨으로써 생겨나는 `새로움'이다.

 

b).신기성(신체험,의외성)-신기성( 新奇性)은 새롭고,진기한 것이라고 해도 좋다. 미지의 것에 대한 호기심, 거기에서일어나는 신체험, 그리고 이전에는 생각지 못했던 의외성, 상식을 벗어난 형태, 색(色), 센스(sense), 기존 제품에 부가적인 배합으로 얻은 예상 밖의 신선함, 이것이 하이브리드(hybrid;이종 혼합)에 의해서 태어나는 `새로움'이다.

 

c).신감성(新感性)-신감성은 가벼운(light) 감각, 여유 감각으로 볼 수 있다. 신체나 생활에서나 금전적으로나 부담이 없고, 한편으로는 놀이 감각이 있고, 즐거움도 있고, 인간미가 있는 여유 감각의 하이 터치(high touch)한 제품속에서 구현되는 `새로움'이다.

 

d).신생활(new life)- 신생활의 기준은 제품을 고르고, 사고, 생활하는 것이 자기 표현 그 자체이고, 자기 실현임을 알게된 소비자들의 감각속에서 탄생한다. 즉, 현대 생활에서 `자기를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실현해 갈 것인가하는 새로운 성취(new performance)에 도움이되는 제품, 바로 자기 나름의 것에 대한 `새로움'이다.

 

e).신경제(new economic)-소비자는 싸고 좋은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을 싸게 사려는 가치 지향적(value―oriented)인 감각속에서 좋아하는 것, 가지고 싶은 것, 자기를 표현하는 것이라면 높은 가격에 구애 받지 않는다. 하지만 합리적인 생활이야말로 신경제 감각이며, 금전 게임(money game), 생활을 최대로 즐기는 소비생활, 이것이 바로 신경제 감각의 `새로움'이다. 제품이 팔리는 가장 큰 이유는 `새로움'에 있으나, 그것은 소비자가 새롭다고 느껴야만 가능하며 그에 대한 평가는 기술에 의한 진보보다 제품의 독특함, 새로움이 어떠냐 의해 내려진다.

 

2).혁신에 의한 신제품의 정의

 

a).연속된 혁신(a cotinuous innovation)으로, 신제품의 창조(the creation of a new product)보다 존 제품의 보완처럼 제품의 복수적 기능을 보완하는것이다. 기존에 확립된 소비형태는 거의 변경됨이 없이 소비자에게 받들여진다.

 

b).동태적인 연속적 혁신(dynamic continuous innovation)인데, 이것은 새로운 소비 형태를 취하지는 않으나, 연속적 혁신보다 훨씬 소비 형태를 파괴하는 효과가 있다. 혁신의 강도가 보다 높은 것으로, 기존 제품의 개량 및 신제품의 창조를 의미한다.

 

c).비연속적인 혁신(discontinuous innovation)이다. 이것은 새로운 소비형태의 확립으로 미리 알지 못했던 제품의 창조를 의미하는 완전한 신제품이다.
 
4. 기업은 시장을 창조한다.

 

아이디어는 그 나름대로 생활감각을 반영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 팔리는 제품을 만들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번쩍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상품으로 가치화하여 소비자의 가치와 만나게 하지 않는한 제품으로 구체화된다 할지라도 실패의 위험성은 더욱 높을 것이기 때문이다. `팔리는 것(thing to sell)'을 만드는 그 자체가 제품개발 전략이 아니라 전체를 조감하여 `어떻게 팔것인가(how to sell)를 생각하면서 제품형태를 엮어내는 것이 제품개발 전략의 기본적 사고라고 할수 있다. 오늘날의 소비자는 가능한 한물건을 사고 싶어하지 않는다. 물질적으로 거의 만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비자 마음의 밑바닥에는 항상 갈망하는 무엇이 있다. 이것이 바로 소비자 자신의 가치 의식을 강화해 주는 것, 자신을 표현해 주기는 하지만 밖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잠재 요구이다. 그러나 소비자는 스스로의 잠재 욕구에 대해서 명확한 의식을 갖고있지 않으므로 그것을 찾아내어 "당신이 원하고 있는것이 바로 이것이 아닙니까?"라고 제시하는 것이 바로 오늘날의 마케팅이다.그러므로 오늘날의 기업은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제품을 만들어내야 하며, 그것을 소비자의 잠재욕구와 만나게 하기 위해서는 제품 개발이 마케팅과의 상호 정보 교환속에서 이루어지도록 해야만 할 것이다.


5. 기업과 소비자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은 제품.

 

기업은 다품종 소량 생산 시스템으로 만들어 성숙 소비시대에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수 있도록 주문된 제품(order made)을만들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시장성에 대한것보다는 기업 스스로의 자원에 대한 차이점을 명확하게 인지하는 것이 제품 개발의 기본적인 원리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기업의 제품 개발은 시즈(seeds)의 발현이며, 마케팅은 니즈(needs)의 개척으로서, 시즈와 니즈는 서로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있다.
 
6. 시즈(seeds) & 니즈(needs)

 

시즈는 기술적·영업력 등 기업의 내부자원이 되며, 그 밑바닥에는 기업의 가치관과 문화(culture)가 있다. 니즈는 소비자 한사람 한사람의 욕구를 말하며, 이것은 사회 및 시대가 요청하고 있는 현실적인 측면이라고 말할수 있다. 제품의 성숙도는 생명 주기( technology-oriented)에 따라 기술 →시장→생활→문화로 진화된다. 이러한 사실은 충분히 증명되고 있고, 어느 포지셔닝에 중점을 두는가에 따라 제품의 특성은 아래와 같은 4가지의 형태로 분류한다.

 

a).기술 지향적 형태: 신기술의 채택에 의해 새로 태여난 제품군으로, 기존의 제품에 대한 대체성도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제품시장 자체가 개척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b).시장 지형적 형태: 기술의 세련화 및 새로운 유통 체제의 등장에 힘입어 아직 미성숙한 시장을 개척하여 새롭게 만들어 가는 것이다.

 

c).생활 지향적 형태: 생활의 새로운 의식 및 행동을 일깨워 그것을 현실화시키며 소비자의 잠재적인 생활니즈를 찾아내여 히트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d).문화 지향적 형태: 제품속에 문화적 가치를 부여하는 것으로서, 미래의 새로운 소비 문화를 겨냥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듯 성숙도에 따라서 기술→시장→생활→문화 체제로 진행되어 가고있는 신제품 개발에 있어서 시즈와 니즈의 작용은 무시할수 없는 기본 요소이다. 
 

7. 신제품 개발 전략의 의사 결정

 

신제품 개발 전략에 있어서 기본적인 전략의 의사 결정(basic strategic decision making)은 크게 보아 대응 전략(reactive strategy)과 선제전략(proactive strategy)으로 구분할 수 있다.

 

1). 대응 전략 - 대응 전략은 방어전략, 모방 전략, 더 좋은 2위전략, 반응 전략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a).방어 전략: 기존 제품의 변화를 통한 성공후에 경쟁적인 신제품을 막아내는 것이다.
 

b).모방 전략: 메이커가 성공의 확신이 있기전에 신제품을 재빠르게 복사(copy)하는 것이다.
 

c).더 좋은 2위전략: 경쟁에 대응키위한 보다 기교적이고도 세련된 전략으로 경쟁자들의 제품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다가 제품이 나오면 그것을 복사하고, 나아가 그것을 더욱더 개량시키는 전략이다.
 

d).반응 전략: 소비자의 요구에 목적있는 대응적 의미를 가진 전략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움직이는 것이다.
 

2). 선제 전략 - 선제전략은 연구 개발 전략, 마케팅 전략, 기업가 전략, 매입 전략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a).연구 개발 전략: 기술적으로 보다 우월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

 

b).마케팅 전략: 소비자 니즈를 발견하고, 그것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여, 시장을 먼저 구축하는 것이다.

 

c).기업가 전략: 특별한 사람(창업주, 기업가)들의 형태(mode)속에서 아이디어를 내거나, 기업 내부의 자원을 끌어내거나, 모험심의 열광(venture enthusiasm)을 구축하는 전략이다.

 

d).매입 전략: 신제품을 가지고 있는 회사나 제품을 그대로 사버리는 것으로 여기에는 기업 매수, 특허 매수(patentacquisition), 라이센스(license)의 매입이 있다.

 

3). 대응 전략과 선제 전략의 비교

 

(1).기업이 기존 제품을 관리할 때의 최선의 시기.

 

a). 기업이 기존 제품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그것의 강점을 이해하고있을 때.

b). 시장이 너무 작아서 개발 비용을 회수할 수 없을 때.

c). 시장속에서 혁신을 활용하는데 적잖은 방아벽이 있을 때.

d). 기업이 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불충분하게 보유하고 있을 때에 최선의 전략이 된다.

 

(2). 선제 전략에 어울이는 기업

 

a).성장을 향한 적극적인 정책을 펴는 기업.

b).신시장 진출이나 신 제품의 시장 출하에 기꺼이 호응하는 기업.

c).시장 표지션으로 혁신에 대항하는 기업.

d).많은 물량이나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시장 표적을 개척하는 기업.

e).재정적인 자원, 스탭(staff), 시기성에 적절히 대응코자 하는 기업.

f).경쟁사에 의해서 위축되지 않고 벗어나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기업
 
8. 신제품 개발 유형의 타입


신제품 개발 유형의 타입은 제품 자체에 중점을 둘 것인가 아니면 제품 개발 과정에 중점을 둘 것인가에 따라 다양하게분류할 수 있는데 아래 주요하게 제품 개발의 유형에 대해 분류하여 설명하려고 한다.

 

1). 새로운 범주의 제품 개발 - 새로운 습관이나 편리한 생활을 위한 소재의 발견·제안 등이 개발의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새로운 기술이 커다란 진전을 보일 때, 즉각 가차없는 반응을 보이며 기업은 기술의 불연속성속에 대한 의식을 하게 됨으로써 기존 기술의 s곡선을 뛰여 넘어 하나의 기술이 다른 기술로 바뀌는 시점을 드러낸다. 이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요구된다.

 

2). 혁신적 제품 개발 - 혁신적 제품의 개발은 새로운 범주의 제품의 개발과 비슷하나, 기술제품의 품질·기능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라는 점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시즈 주도형 개발에 가까우나, 기업의 기술 축적에 의해서 기존 제품을 보완시킨 것이다.

 

3). 신브랜드 제품 개발 - 기존 제품을 보완·개선하여 신브랜드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략적 측면에서는 시장 세분화의 중심이 된다. 즉, 기존시장을 소비자 관점에서 파악하고, 새로운 차별적 요소를 발견하는 것이다. 소비자가 `새로움'을 느끼는 것은 4가지 요소, 즉 제품, 가격, 유통, 프로모션 수단으로 가능하나, 어디까지나 제품 자체의 새로움이 그것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4). 다양화를 위한 제품 개발 - 다양화를 위한 제품개발은 소비자의 선호가 다양화하고, 개성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 타입의 문제점과 특성은 다음과 같다.

 

a).다양화를 위한 제품 개발의 최대의 목적은 기존 제품의 라인을 확장함으로써 그 브랜드 전체의 마인드 점유율(mind share), 시장 점유율(market share)을 높이려는 것에 있다.


b).점두 커버러지(coverage)를 높여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재량권을 넓혀 주고, 동일한 브랜드 내에서의 전환(switch)도 가능케 한다.

 

5). 모델 변경을 위한 제품의 개발 - 기존 제품에 대해서 그 브랜드의 특성을 계속 유지하면서 내용을 개선·변경하는 형태이고 브랜드의 수명을 길게하는 전략이다. 즉, 기존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내세워 제품의 내용보다 혈통의 정통성을 우월하게내보임으로써, 브랜드 충성도(brand loyalty)를 지속적으로 높이려는 것이다.
 
9. 제품 개발 발상의 본질

 

제품개발 발상의 본질은 소비자 잠재 욕구의 현재화에 있다. 제품 개발의 4가지 요소인 시즈(seeds), 니즈(needs), 컨셉(concept), 아이디어(idea)등은 각각 차원은 다르지만 제품 개발·계획에 있어서 불가결한 요소들이다. 시즈, 니즈, 컨셉트, 아이디어의 4가지 방향 가운데 어느것이 먼저라고 하는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제품화를 생각하는 과정에서는 4가지 요소의 순서를 세우지 않는편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할 수 있다. 즉 소비자들의 생활 시스템속에서 새로운 사회성을 획득할 수 있는 제품이야말로 보다 유효한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다.
 
10. 소비자 정보 시스템의 내용

 

오늘날, 성숙하고 다양화 되어버린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잠재 욕구의 소재와 형태가 결코 일정하지 않다. 자기 자신도 모르게 욕구의 잠재성이 폭팔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에 대한 정보안테나를 각 기업마다 시장속에 세우고, 그들을 계속 주시할 수 있는 기업만이 그들의 잠재 욕구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P.O.S(point of sale), 신용 카드(credit card), 홈 쇼핑(home shopping) 등 직접 마케팅의 수단을 널리 활용해야 한다. 가장 명확한 제품 개발은 소비자가요구하고 있는것을 확실히 파악하여 제품을 제공하는것이다. 즉 주문생산(order made)이 제품 개발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카드 및 P.O.S를 VAN(value added network)으로 연결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렇게 하여 수집된 소비자 정보는 현재화된 소비자 정보이다. 이것을 이용해서 잠재 욕구의 핵을 발견해야 된다는것이 문제이다. 제품이야말로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는 매개체라고 할 수 있다.
 
11. 기호론적 마케팅(semiotoc marketing)

 

소비자가 바라는 가치는 물건 자체의 속성 및 기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제품에 지닌 기호성(문화적 가치)에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의미는 경제적 의미와 문화적 의미 두 가지로 대별된다. 경제적 의미는 제품의 기능성능·품질을 말하며, 제품을 팔기 위해서는 새로운 문화적 의미를 개발해야 하고, 그것이 마케팅의 중요한 테마가 되어야 한다. 제품의 기호적 가치를 만드는 것에 이름 및 디자인이라는 장식적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역시 시즈와 니즈의 결합에 근거한 확고한 제품으로서의 기능이 있어야 하며, 입체적 관계중에서 제품의 기호성도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12. 제품 가치를 높일 수 있는 4가지 요소

 

1).시즈(seeds): 기술 기반으로 한 기업의 자원 개발과 유효성 이용.

 

2).니즈(needs): 소비자가 현재 또는 잠재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욕구 체계의 추출.

 

3).컨셉트(concept): 제품 개발을 지탱하는 이념, 및 사상의 명확화.

 

4).아이디어(idea): 제품화를 위한 발상,감상, 몽상, 직관 아이디어가 제품의 의미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시즈와 니즈를 동반해야 한다. 컨셉트와 아이디어는 상호 보완 관계에 있다. 시즈와 니즈를 결합하고, 컨셉트와 아이디어를 균형있게 잘 조화시켜 제품에 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13. 컨셉트와 아이디어

 

컨셉트가 없는 제품은 제품이 아니다. 그러나 단지 컨셉트만으로 제품이 만들어 지지는 않는다. 제품으로서 갖는 독특함(uniqueness)을 부가해 주어야만 소비자에게 만족한 제품이 만들어 진다. 아이디어는 정보적 부가가치의 창출이며, 전체적인 제품 개발과도 관련되어 있다. 부수성(miner)을 중요성(major)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제품 아이디어만 아닌 별도의 요소를 가미해야 한다. 치열한 경쟁 상황속에서 기업은 타사와의 차별화, 즉 그 기업만의 `기업력' 및 `기업의 개성'이 필요하다.


시장, 즉 소비자는 기업에서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소비자들은 단순히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에 내재된 기업이미지를 선택하기 시작하였다. 제품 개발에 있어서는 우선 그것을 만드는 기업의 인격을 구체적으로 제품에 반영할 것인가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것을 일체화시키기 위해서는 소홀하고 엉성한 제품은 만들지 말아야하고 지능을 개발할 수 있고 두뇌의 효용을 창출해 낼 수 있는 교육에 치중해야 하며, 제품 동일성에 대한 확립이 필요하다. 인간에 비교하면 컨셉트는인격이고, 시즈와 니즈는 컨셉트에서 태여난 개성이다. 그리고 아이디어는 그것을 전하기 위한 표현 행위 및 커뮤니케이션이다. 제품을 둘러싼 환경이 성숙하면 할수록 하드웨어→소프트웨어→유즈웨어→컬처웨어로 이행하여 고차원적인 제품 기능이 요구될 것이다. 이 네가지 제품 구성 요소는 하드웨어=기술성, 소프터웨어는 시장성, 유즈웨어=생활성, 컬처웨어=문화성과 상호 관계를 갖는다.

본질적으로 유즈웨어라고 하는것은 소비자가 창출해 내는 것이다. 이 유즈웨어의 확립이 없는 한, 제품으로서의 완전한 기능화는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하드웨어에 대한 혁신의 요구가 나와 새로운 사이클 (cycle)이 시작될 것이다.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려고 할 경우에 따라 기능=노하우도 생겨나며, 이것에 의해 좋은 제품인지 아닌지의 여부도 판별할 수 있다. 특히 성숙 사회에 있어서는 보다 고차원적인 기능이 요구되기 때문에 유즈웨어, 컬처웨어의 노하우를 쌓아가야 하고 궁극에 가서는 새로운 기술 혁신에 의해 다음 세대의 하드웨어 개발이 필요하게 된다. 제품 개발의 근원은 단지 제품을 팔리기 위함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소비자에게 그것을 전달 하는 것이다.
 

14. 히트 제품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한 사람에게 제품을 팔았다면 그것은 제품으로서의 가치가 없다. 히트 재품을 만든다는 것은 제품 가치를 확실하게 아는 사람을 증가시켜가는 행위이다. 계속 새로운 기술 요소, 재료 요소가 생겨나고 있다. 새로운 시즈의 발굴은 제품화에 있어서 방아쇠 작용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에 알맞는 니즈의 대응 개발이 제품을 시장으로 새롭게 진입시키는 포인트가 된다. 시즈의 집약이니즈를 발굴하고 잘 합치시켜, 시장을 만들고 있으며, 상당한 범용 니즈가 있는 것을 새로운 기술, 제품기획으로 구체화 시키는 작용을 한다. 새로운 제품 응용력의 개발은 종래의 제품 영역을 복합화하고 발전상의 새로운 제품 분야를 창조했으며 새로운 시점으로부터의 제품 요소의 개척은 새로운 이용법의노하우에 의해 소비자를 만족시킨다. 결국 기술과 마케팅의 협력속에서만 혁신적인 제품 발상을 할 수 있고, 그래야만 그것이 판매 발상과 연결되어 히트 제품을 낳을 수 있다.

 

15.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하나하나의 제품속에 기업의 가치 의식을 불어 넣고, 그것을 사회적 가치 의식으로 높일 수 있을까를 추구해 가는 것이 제품 개발의 본질이며, 여기에 동반해서 기술 개발(시즈)과 시장 개발(니즈)의 일체화도 총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홀론 (holon)은 자발적으로 협조하여 질서를 만들어 가는 성질을 가진 자율적인 요소를 말한다. 홀론이라고 하는 사고 방식에 관심이 집중된 것은 보다 적은 물질속에 많은 마음을 불어넣을 필요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즉, 물질에서 정보로의 전환은 소비자 개개인의 정보의 소비와 생산력을 높여야 가능하며, 이를 위해서는 보다 밀도 높은 커뮤니케이션이 전개되어야 한다. 홀론적 시스템의 특징은 작은 자원에 확실한 의미를 담아서 전달 하는 것이다. 니즈가 선행되면 시즈를 생각할 필요가 있으며, 시즈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그것을 소비자가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비용(cost)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성공의 타켓을 잡으려면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 재미, 놀이, 감각, 맛, 커뮤니케이션, 펼리함, 패션성 등을 키워드로 열거할 수 있다. 여기에 그들이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언어를 생각해 내고, 그들의 감각에 맞는 언어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제품 자체가 아니라 그 제품이 각 층의 생활에 어떤 의미를 가지며, 실제 사용할 때 다른 제품과 어떻게 코디네이트되는가 하는 점이다. 또 하나의 커다란 과제는 각 층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어떤 방법으로 해나갈 것인가 하는 것이다.

 

* 출처: 1.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사고법

           2. www.designhel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