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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샘터........о♡/추천 맛집·멋집

네티즌 1만명이 뽑은 맛집

네티즌 1만명이 뽑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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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생활] 맛집을 알아가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TV에 방영된 레스토랑, 우연히 들른 블로그에 소개된 식당, 지인이 얘기해 준 음식점 등을 직접 찾아가는 등 다양하다. 다수의 네티즌이 추천한 맛집도 그 중 하나이다.

음식점·요리 정보 사이트 ‘메뉴판닷컴’은 최근 네티즌 1만명 이상이 추천 한 국내 맛집 100곳을 모아 음식점 가이드 ‘맛이 흐르는 도시’ 펴냈다. 한국의 미슐랭 가이드(Le Guide Michelin·프랑스에서 발간하는 레스토랑 평가 안내서)를 목표로 2004년, 2005년, 2007년에 이어 네번째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맛집 100곳은 메뉴판닷컴의 온라인 회원 1만157명이 지역과 업종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10곳까지 적어낸 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100곳을 추려낸 것이다. 이 중 상위 10곳을 간추려 소개한다.

① 프리모 바치오 바치 (네티즌 득표수 525) 마포구 서교동

지하철 홍대역 근처 2층에 위치한 프리모 바치오 바치. 2층으로 통하는 계단에 항상 긴 줄이 서 있어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곳에서 반드시 맛봐야 할 메뉴는 먹음직스러운 동그란 빵에 담겨 나오는 크림 스파게티 ‘빠네’ (1만원). 면이 담긴 빵에 소스가 진하게 베어있어 면을 다 먹고 뜯어 먹어도 좋다. 후식으로 나오는 무료 셔볏은 느끼함을 없앤다.

② 노리타 (네티즌 득표수 387) 강남구 역삼1동

노리타 체인점 중 하나인 ‘노리타’는 이탈리아 전문 음식점이다. 버터를 사용하지 않는 크림 스파게티가 인기다. 까르보나라(1만원)는 올리브 오일과 생크림, 허브 등을 사용해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대형 와인 셀러를 갖추고 있고 와인과 곁들일 수 있는 안주도 저렴한 편이다.

③ 천객가 신사점 (네티즌 득표수 363) 서초구 잠원동

중국 본토 주방장이 직접 음식을 만드는 ‘천객가’는 독특한 소스로 중식 메뉴의 식상함을 덜어준다. 지난해 중국 북경에 지점을 오픈하고 본토 맛 공략까지 나섰다. 넙적한 중국식 찹쌀 탕수육(1만3000원)과 마요네즈 새우(2만원)가 이집의 인기 메뉴다.

④ 명동교자 (네티즌 득표수 299) 중구 명동

명동교자는 닭뼈를 고아낸 육수와 직접 뽑아낸 면으로 넉넉한 양의 칼국수(6000원)를 40년째 끓여내고 있다. 하루 숙성시킨 면을 사용해 면발의 쫄깃함을 더한다. 칼국수에 넣어 먹는 국수 사리와 공기밥은 무료다.

얇은 만두피 안에 꽉 찬 고기만두(6000원)도 인기 메뉴다.

⑤ 촛불 1978 (네티즌 득표수 287) 중구 예장동

남산 길에 위치한 ‘촛불 1978’은 프로포즈 장소로 유명하다. 카페 내 모든 조명을 끄고 촛불만 타오르는 시간, 프로포즈 룸 등이 분위기를 살리기 때문. 실제로 서세원이 서정희에게 프로포즈 한 곳이기도 하다.

분위기 뿐만 아니라 음식 맛도 좋다. 40여가지의 소스를 동영풍의 안심 스테이크(2만5000원)와 퐁듀(2만8000원) 등이 이 식당의 인기 메뉴다.

⑥ 백번 선 본 남자의 인도요리 사마칸 (네티즌 득표수 271) 성남시 서현동

100번 이상 선을 본 남자 주인이 직접 차린 인도요리 전문점. 인도 영상과 음악, 인테리어가 독특한 사마칸은 인도 전통요리부터 커리를 이용한 퓨전 요리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쇠고기에 양고기, 피망, 베이컨, 새우 등이 꼬치에 끼워져 나오는 모듬 탄두리 세트(4만3000원)이 이집의 인기 메뉴. 탄두에서 구워낸 전통 빵인 난에 커리를 찍어 싸 먹으면 좋다.

⑦ 오션 씨푸드 뷔페 (네티즌 득표수 246) 종로구 세종로

쇠고기 샤브샤브와 해산물을 같이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고기와 버섯, 야채를 뷔페식으로 먹을 수 있고 여기에 새우, 조개, 소라살, 주꾸미, 꽃게 등 해산물 등 샤브샤브에 들어가는 재료응 다양하게 즐 길 수 있다. 점심 저녁이 각각 9500원,19000원. 스시와 샤브샤브를 함께 먹을 수 있는 뷔페는 각각 1만8000원,2만3000원이다.

⑧ 소반 (네티즌 득표수 213) 강남구 대치동

천연 함초와 함초 소금을 요리에 접목시킨 음식점이다. 함초는 바닷가 갯벌에서 자라는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다.

달래곰보 등 해초, 함초를 넣은 생채는 소반의 대표 음식. 상견례 장소로 적당한 곳으로 2만원부터 8만5000원까지 다양한 상차림이 마련돼 있다.

⑨ 리틀시안 (네티즌 득표수 202) 광화문점 신문로1가

캘리포니아 퀴진(Cuisine·요리법)으로 유명한 리틀시안은 유기농 야채와 동양적인 소스를 많이 사용한 건강식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버섯구이와 함께 나오는 연두부 샐러드(1만500원)와 쇠고기를 곁들인 레드커리 파스타(1만3800원)등이 이집의 베스트 메뉴. 이밖에 누들과 샌드위치, 스시롤 등이 다양하다.

⑩ 일 프리모 (네티즌 득표수 190) 서대문구 창천동

신촌 ‘걷고싶은 거리’의 일프리모는 이탈리아어로 ‘처음, 시작’이란 뜻을 가졌다. 이름처럼 시작하는 연인이 오붓함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생화로 꾸민 인테리어와 투명 유리벽에 붓칠하듯 프린팅된 실내 장식이 다채롭다.

도우로 그릇을 만들어 면을 담아내는 뻬스카토레(1만2500원),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간 폴로파스타(9000원) 등이 베스트 메뉴.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출처 :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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