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회 권사님, 집사님들과 식사하러 갔었어요.
얼마전 갔었던 일산 애니골 잎새 쌈밥집에 갔지요. 점심시간인데 그리 사람이 많지는 않아 좋았답니다.
오늘이 두번째 방문인데 음식이 깔끔하고 맛도 좋았고 분위기가 카페같아서 아늑하고 좋았어요.
밖에는 여러가지 화초 및 이쁘게 가꿔놓았고 박덩굴이 그늘을 만들어주어 시골담장을 연상케하는 정겨운 풍경이 그려지는 곳이지요.
내 사진은 권사님께서 찍어주셔서 한장이라도 있군요. 근데 저는 예전에는 찍히는게 좋았는데 지금은 사진을 찍어주어서 보시는 분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는게 더 좋아요. ^^
유리에 비친 그림자 가운데는 나의 모습 오른쪽은 김경자 권사님이네요..ㅎㅎ
맨처음 김치묵말이가 나오지요...맛이 일품이랍니다.
보리밥이 나옵니다. 보리밥이 싫으면 쌀밥을 섞어달라고 해도 되요
상추, 신선초, 당귀, 깻잎, 치커리....신선한 야채가 한바구니죠?
이건 별도로 주문한 고추장삼겹살 구이니데 맛이 일품이더군요.
다음 8가지 나물이 나물이 나오죠..
간장게장, 샐러드, 열무김치, 호박볶음
에구 간장게장이 흔들려서 잘 안보이네요~
호박 볶음 이건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죠...호박은 야채중 유일하게 지방을 분해한답니다.
이건 김치전인가본데...
요건 고추넣고 장조림 한거구요.
두부 조림
샐러드
멸치 볶음
오징어 볶음인지 오징어 회무침인지...
안먹어봤어요. ㅎㅎ 음식이 대체적으로 손맛이 있어요..
나물이 이쁘지요?
커다란 꽁치 구이...
된장찌게도 구수하고 아주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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