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나눔재단 1월 밥상나눔

 

식량나눔재단 1월 밥상나눔

봉사를 마치고 단체 인증샷을 찍는데 노숙자 두분이 함께 찍자고 하셔셔 함께 찍었지만

그래도 SNS에 올리는 것이라 얼굴을 가려드렸다.

지난 1월 12일은 식량나눔재단의 밥상나눔의 날이었다.

고정 멤버는 열분인데 사정상 빠지는 분이 계시다.

강용식 목사님께서 그날 하루 지원군으로 오셔서 함께하셨다.

날씨는 춥지만 일년간 함께한 노숙자분들이 가족처럼 친근해진것 같다.

한달에 한번씩 만나니 이제는 반갑기도 하고

안보이는 분이 계시면 걱정도 된다.

비록 한달에 한번이지만 밥상나눔 하는 날이

돌아오면 한달이 금새 가는것 같다.

음식들을 15층에서 1층으로 이동하는 모습

왼쪽은 정희남 박사님, 강홍식 목사님, 모자쓰신분은 원창희 대표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오셨다.

밥상나눔 봉사는 한지도 일년이 들어 이년째로 접어드니

노숙자 분들도 우리의 정성에 감동했나보다.

이제는 괜스리 트집을 잡고 투덜대고

술드시고 소리지르고 그러는 분들이 사라졌다.

식사후 감사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다.

이번은 수면 양말을 선물해드렸다.

배식을 모두 마친 후 한컷!

날씨는 추웠지만 마음은 따스한 시간이었다.

왼쪽부터 송지순 사무총장님, 강홍식목사님, 정희남박사님,

원창희대표님, 장재설서예가님, 문태은공동대표, 김종철대표, 백특보님

공동대표 안지현 박사님(인사아트플라자 인사문화연구원장)이

요즘 프로젝트로 바쁘셔서 계속 참여를 못하고 계시다.

자매처럼 가까운 언니라 함께 봉사하면 참 의지되는데...

다음 달에는 꼭 함께 할 수 있길 소망한다.

2019년은 함께 봉사도 하고 기부로

참여하시고 싶다는 분들의 연락이 오고 있다.

참 기쁜일이다.

새해는 피카디리 피카소 전용관 사업이 잘 되어서

식량나눔재단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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