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저녁은 남편과 외식하고 영화한편 보았답니다. 오늘 개봉한 한석규 이제훈 주연의 영화 '파파로티'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성악을 소재로 한 영화인데 클래식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보시면 클래식 매력에 빠지실 것 같습니다.
오페라 <토스카>의 가장 아름다운 아리아라고 칭해지는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을 이제호가 부르는데 극장안이 얼음되어 넋을 잃었고 여기저기 여성분들의 감탄사가 나오더군요.
꾹꾹 참으려 했는데 저도 모르게 7번방의 선물을 본뒤로 또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 한석규, 오달수, 이제훈....
역시 한석규는 액션 연기보다 내면연기가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에요.. 베를린에서보다 음악선생님 역이 더 잘 어울리더군요.. 아마도 젊은 여성분들은 이제훈의 매력에 푹 빠지실것 같아요..ㅎㅎ
'7번가의 선물' 처럼 재미와 감동을 주는 그런 영화 강추합니다. 제가 '7번방의 선물'보고 강추 했는데 대박 났네요.
이 영화도 강추 하는데 대박 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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