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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영상진단치료지원 시스템 개발 추진

지능형 영상진단치료지원 시스템 개발 추진
지경부, 2012년까지 1조 투자 WBS 프로젝트에 포함
영상기반 진단(PACS)과 치료 과정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하는 지능형 영상진단치료지원 시스템이 개발될 전망이다.

또, 의료정보 솔루션의 공통 프레임워크 개발을 이용한 서비스 기반의 조립형 의료정보 솔루션 수출 사업 체계가 구축된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8일 "오는 2012년까지 1조원을 투입해 세계 최고 소프트웨어(SW)로 육성할 'WBS(World Best Software) 프로젝트'에서 1차 7개 과제에 의료 관련 솔루션 2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료SW 분야에서는 ▲CT, MRI 등 진단 영상을 판독해 예상 질병을 의사에게 알려주는 지능형 영상진단 시스템 개발 ▲해외수출이 가능한 글로벌 의료정보 솔루션 개발 등 2건이 선정돼 소프트웨어 개발이 추진된다.

지능형 영상진단 시스템 개발은 CT, MRI, PET 등 첨단 진단장비를 활용하고 컴퓨터 도움 진단, 병별 판독 시스템을 통합화한 영상 진단 지원 시스템이다.

심혈관센터, 방사선종양학과 등 다양한 파트에 부합하고  메타데이터와 영상데이터의 통합 표준화, 연동 및 통계 기능을 하는 엔터프라이즈급 병원 협진 지원을 위한 통합형 시스템도 개발된다.

지경부는 “유방암, 대장용종, 폐결절 등을 영상처리기반의 CAD 알고리즘을 통해 사전에 영상을 판독해줌으로써 진료의 효율성 증대시킨다”며 “심혈관센터, 방사선종양학과 등 다양한 분과에서 활용 가능해 의료진의 진료 편의성 제고 및 통합 영상의료장비산업에서 세계시장 선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글로벌 의료정보 솔루션은 국내 최고의 의료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첨단 의료 IT 융합 기술을 도입해 수출 가능한 헬스케어 서비스 핵심모델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상이한 병원환경에 부합하고 원활한 의료정보 활용을 위한 SOA (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기반의 유연한 시스템 구조를 개발하겠다는 것.

지경부는 외래/입원/응급/건강증진/ICU/수술의 전자의료기록별 공통 Task 도출하고, 환자의 진료 연속성 보장을 위한 국제 표준* 기반의 의료정보 교류체계 개발(CDA/CCR/CCD, IHE-XDS 등)하는 등 헬스케어 핵심 공통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지경부는 “국가별 사업파트너를 통한 공동 공략을 통해 업무 및 비용 효율성을 확보하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사업성을 극대화 할 것”이라며 “정부주도로 공공의료 정보사업 추진중인 동남아 국가(말레이지아,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대해 수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