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리수 수질검사 합격

 

 

 

 

서울특별시 수돗물 "아리수"가 안전하다네요.
오늘 아침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나와서 저희 아파트 수질검사를 실시 했습니다.

저희집도 아침에 실시했는데 아리수 품질확인제 점검결과 음용하기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저희 아파트는 동관으로 녹물출수도 없고 물탱크 위생관리상태도 양호하다고 판정났네요. 

매일 정수기 물을 마시고 있는데 정수기는 미네랄 까지도 걸러내기 때문에 아리수를 그냥 마시는게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동치미, 냉면육수 등 끊여서 하지말고 그냥 아리수로 하라고 일러주더군요.

 

 

그런데 습관이 무섭잖아요...
서울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그동안 안좋았기 때문에 아리수가 좋다고 해도 하루아침에 그 습관을 버리긴 힘들잖아요..

서울시에서 아리수에 대한 안정성을 입증 및 홍보를 위해 실시하는 모양이더군요.
집에 정수기 두고 그냥 아리수를 마시기는 쉽지 않겠지만 서울시 수돗물이 좋아졌다니 안심이되네요..

끊여먹지 않고 그냥 먹으라고 하니까요..
야채, 과일을 씻을때도 3분정도 담궈두었다가 씻으면 소독도 되고 좋다네요..
냉면 삶아 씻을때면 다시 정수물로 행구기도 하곤 했는데 이젠 그럴필요 없어졌네요...

안심하고 아리수를 먹어야 겠네요..

우리물 아리수를 사랑해야겠습니다.

 

 

<수돗물 아리수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

 

.수돗물을 틀어 조금 흘려보낸다.

. 사기나 유리용기에 보관한다.

. 물을 받아 냉장고에 차게 하여 마신다.

녹차 티백이나 레몬 조각을 넣어 마신다.

.온수는 식수로 사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