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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샘터.......о♡/달의생각

한줄메모장 300자 (600byte) 초과시 댓글이 사라지는 문제점 수정

 

 

 

 

나는 '다음'의 서비스 이용시 불편한점 있으면 바로 다음에 제안서 올린다.

그것은 나혼자만 겪으면 되는 문제가 아니라 다음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똑같은 불편을 느낄것이라 생각 되기 때문에 문제점 개선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이다.
다음 관리자에게 한줄메모장 댓글초과시 글이 다 날라가는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제안서를 보냈다. 그랬더니 어느새 수정되었다.
300자 초과시 다 날려버리지 말고 300자 이상은 제거되고 300자만 남겨놓는 방법이나
이전으로 돌아가 수정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수정해 달라고 했더니
300자 남겨두고 나머지는 자동으로 지워지게 바뀌었다...
앞으로는 한줄메모장을 사용하다가 꽉차서 날라갈 염려는 없어진거다.
 

-------------------------------제안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중에 있으며, HCI & 접근성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저의 카페에 Qook 쿡 게시판은 한줄메모장 게시판으로서 글을 올리면 300자가 채 안되어도 600byte가 초과되었다고 메세지가 뜨고 작성한 글들이 모두 사라집니다.
300자면 한글 전각일경우에 600byte가 되지만 영문 반각일경우는 600자를 입력할 수가 있겠지요.
하나의 공백도 글자수에 포함되나 일반 사용자들은 그것을 인식하지 못할 것입니다.
카페이용자들이 열심히 글을 입력하다 보면 300자를 넘어갈 수도 있는데 그럴경우 300자를 넘었다는 메세지와 함께 이전에 작성한 글의 글자수를 편집 할 있도록 이전모드로 전환시켜주는게 카페 이용자들이 사용성을 높여 줄 것입니다.

글을 입력시 0/300자 라고 보여주며 글을 입력한 만큼 글자수가 올라가서 300자를 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은 매우 잘된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300자가 채 한두바이트 적거나 많으면 600자가 초과되었다는 메세지와 함께 이전글이 모두 날라가서 사용자들은 허무하고 다시 글을 입력하고 싶지 않게 됩니다.
정말 한두번 느낀게 아니라 너무 많은 경험을 하여 결국 이렇게 제안을 드립니다.

글 입력시 0/300자로 보여줬으면 나중에 경고메세지 출력시에도

600byte를 초과하였다는 메세지 보다는 300자를 초과하였다는 메세지가 이용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서 작성하던 글을 편집할 수 있도록 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300자가 넘으면 경고음을 울려준다고나 300자만 자동으로 저장되도록 하여 주시는 것도 한 방법일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불편하므로 빨리 시정조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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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고객센터에서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키는 Daum 고객센터 카페 담당자 서수진입니다.


고객님께서 문의하신 한 줄 메모장에 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댓글 등록 시 600byte 초과 메시지 확인 후 댓글이 사라져 많이 답답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고객님께서 문의하신 300자 및 600byte 초과 메시지 기능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안해 주신 의견은 바로 적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서비스 개편 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객님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카페로 거듭나도록 적극적 의견 수렴에 앞장설 것입니다. 앞으로도 Daum 카페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그리고 질책도 아낌없이 보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바로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른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문의해 주시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봄의 기운을 잔뜩 머금고 하나둘씩 꽃망울이 터지는 4월, 항상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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