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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영화산업

내가 세상의 왕이다라고 당당하게 외처대며 당시 타이티닉으로 아카데미상을 모조리 휩쓸고 타이타닉 성공으로 거부가 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다시 아바타라는 3D영화를 지구촌에 내놓자마자 전세계 관객들이 영화관으로 몰려가 흥분하고 열광하고 감동하고 있는것이다.

 

 

 

 

 

 

 

2억달러의 제작비가 소요된 타이타닉도 당시 최대의 모험이었는데 그두배인 4억달러(비공식은 5억달러)를 쏟아붓고 실험적으로나 이벤트로만 제작되었던 생소한 3D영화에 모든 자본을 다 걸어야하는 20세기 폭스 영화제작사는 큰고민을 하지 않을수 없었다. 항상 새롭고 창의적인 영화에 흥미와 승부를 걸려고 하는 캐머런 감독은 폭스사가 고민하자 직접 3D 카메라를 1200만달러 (138억원)을 들여 자비로 개발하였고 이를 통하여 시험용 3D 다큐멘터리등 몇편의 영화를 제작하여 폭스사 임원에게 평가 시험대에 당당히 섰던것이다. 반신반의 하던 폭스사의 임원들의 눈이 3D 입체화면을 보고 휘둥글해저서 결국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올인을 결심하게 되어 아바타가 탄생하게 된것이다.

이미 타이타닉과 에일리언, 터미네이터 1,2 투루라이즈에서 캐머런 감독의 역량과 흥행성을 간파하였지만 본격적인 3D 영화 제작으로 파산위기 까지 몰려가면서도 올인한 폭스사의 도전정신도 시대적으로 높이 평가할일이 아닐수 없다할것이다.

영화가 출시되자마자 불과 17일만에 전세계 극장에서 10억명의 관객을 모으는 공전의 대힛트를 치며 전세계에 3D 영화붐을 일으키는 신기원을 마련하게 된것이다.

캐머런 감독은 서던캘리포니아대학에서 전공과는 달리 영화에 대해 혼자 도서관에서 관련책을 섭렵하며 독학으로 공부하였고 특히 특수효과 촬영등에 매우 흥미를 느꼈다. 촬영카메라를 완전 분해도 해보고 시나리오도 직접 써보는등 전반적인 영화공부에 광적으로 빠저들고 몰입하였다.

그가 그후 생활업으로 트럭을 운전하다가 1977년 조지루카스의 스타워즈를 보고 큰 충격과 감동을 받고 본격적인 영화산업에 몸을 던저 입문하는 결정적 계기가 된것이다.

한국의 임권택 감독도 대학에서 영화전공은 안했어도 장인정신으로 한국의 정서가 스며있는 동양문화적 영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위대한 감독으로 이미 전세계가 칭송하고 인정받고 있음을 볼때 학력이나 학벌을 중시하는 한국사회에 던저주는 2분의 선각적 노력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수 없다할것이다. 이 두감독의 공통점은 완벽주의자 라는 것인데 촬영시 한컷한컷 혼신의 역량을 다쏟아 붓는다는데 있다할것이다. 출연진들이 다시는 괴팍, 고집, 악명높은 캐머런과 일하지 않겠다고 선언할 정도이니 완성도를 위해서 얼마나 혼을 쏟아붓는지 우리 영화관계자들도 이를 인식해야할 과제요 명제가 아닐수 없다할것이다.

심리학에 페르소나라는 외적인격이 인간 누구나에게나 있는데 가상공간을 통해 감정이입과 자기 정당성의 희구를 통해 내적 불만과 그한계를 뛰어 넘으려는 인간의 의지를 가장 시원스럽게 카타르시스 해줄수 있는 형태가 바로 3D영화가 아닐수 없다. 왜냐하면 눈앞에서 펼처지고 잡혀지는 그 생생한 현실감과 생동감으로서 가상현실과 현실세계를 완벽하게 일체화 시켜주기 때문이다.

3D에서 또한 향후 4D영상으로 거듭 발전해 나가고 있는데 유니버셜스튜디오, 디즈니 테마파크등에서 현재 시현중에있다. 4D 영상은 화면에서 벌어지는 상황 한가운데로 관객을 밀어넣고 영화속에서 바람이 내뿜어지고 습기. 냄새까지 발생되고 특수제작의자를 통해 운전, 전쟁까지 체험하는 놀라운 체험 공간으로 전세계 극장이 대변신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할것이다.

3D 영화는 복제가 안되므로 안정적 수익 기반을 가지고 있음이 또한 장점이다.

연관 부가산업이 동반 발전하여 고용, 부가소득이 크게 유발될수 있는 산업으로 3D 극장스크린. 3D 무안경 및 입체안경 TV개발, 3D 콘텐츠, 3D 크래픽, 3D 카메라등 장비기술 연관산업, 3D 전문 방송사. 3D 게임사, 3D 골프 스크린. 입체안경시장, 3D를 실을 모바일 개발 시장등도 크게 발전할것이 자명하다 할것이다.

5억불을 투자해서 25억불을 벌어들이고 있는 3D영화 아바타, 현재 미국의 3D 영화스크린수는 3600개인데 일반 스크린수는 3만800개이다. 3D 스크린제작업체인 리얼디회사는 향후 2년안에 5천개이상 3D 스크린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니 여기저기 대박 조짐이 파급되고 있다할것이다. 한국의 위성TV에서 3D 방송 시험 방송중이며 한국의 삼성 LG 가전업계에서도 3DTV를 개발하였는데 특히 삼성에서 3D기술을 적용한 240HZ 풀HD LCD 패널을 완성하여 2009년 라스베가스 가전 전시회 CES 2010에 완제품으로 출시 공개되여 놀랍다는 평가를 받으며 극찬을 받았다.

이와 동시에 3D영화인 아바타가 때마침 공전의 힛트를 침으로서 한국 3DTV가 LCD-LED시장 석권에 이어 또하나의 세계TV 시장석권을 노릴수 있는 기회가 아닐수 없다할것이다.

한국의 영화진흥위원회도 2014년까지 3D 기술인력 7천명을 양성하여 시장에 대비한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영화사상 가장 큰 신기록으로 입장료 기록 수입을 창출하고 있는 3D의 열풍과 신드롬은 미래영화산업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발전해 나갈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것이다. 그러나 이런 광풍도 좋지만 모든 영화가 무조건 3D로만 만들어 질수 없으며 다양한 영화장르중 하나의 테마로 보고 기존의 클래식 영화 발전에도 절대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는 말씀도 새겨들을 일이다. 향후 개발될 각종 3D 디지털 첨단 매체인 3D 하드웨어위에 멋진 3D콘텐츠를 올리기 위해서는 제임스 캐머런 감독과 같은 기술과 능력과 노력과 자본유치실력까지 두루갖춘 승부사적인 열정적이며 독창적인 비전의 실천적 소유자가 계속 나와야 함은 물론이요 새로운 신인이 과감히 도전할수 있는 제반 환경을 국가정책 및 사회여건을 만들어 줘야할것이다. 또한 모든 것을 쏟아붓는 20세기 폭스영화사 처럼 미래 영화를 선도하는 의욕적인 기업이 계속적으로 미국 시장뿐 아니라 한국의 영화시장에서도 힘차게 튀어 나와야 할것이다.

I,m king of the world (나는 세상의 왕이다라고) 아카데미 영화상을 휩쓸고 트로피를움켜쥐고 당당히 외처대는 제임스 캐머런“ 그는 이시대 새로운 영화산업을 견인하는 진정한 지구촌의 또다른 왕임을 우리는 인정하지 않을수 없다할것이다.

 

칼럼리스트 김병민

 

출처 : http://blog.daum.net/byungmink/15855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