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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스M&M, 3D 콘텐츠로 매출 125억원 기대

 

영화 '아바타'의 흥행 성공으로 3D 콘텐츠 관련주인 아인스M&M(040740)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바타는 3D 산업의 붐을 일으킨 주역으로 지난 2월 초 20억달러(2조4000억원) 고지를 가볍게 돌파했다.

흥행 코드로 '3D기술 혁신', '재미와 작품성', 정치적 메세지의 상업적 가치 구현'이 꼽히며, 콘텐츠의 강력한 힘을 보여줬다.

이와 관련, 미국에서는 3월 디즈니와 드림웍스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당신의 용 길들이기' 등 3D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며, 조지 루커스 감독은 '스타워즈' 시리즈를 3D로 다시 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소니 계열사인 소니픽처스도 3D 애니메이션을 올여름 출시하고 영화·스포츠 콘텐츠도 제작할 방침이다.

국내에는 삼성전자가 드림웍스와 3D 콘텐츠 독점계약을 맺었으며, LG전자는 국내 방송사인 스카이라이프와 제휴했다.

초록뱀미디어(047820)도 3D콘텐츠 제작업체인 리얼스코프와 방송기술 제휴 및 공동콘텐츠 제작에 대한 MOU를 체결했고, 대국(042340)이 빅아이엔터테인먼트와 3D실사 촬영 스튜디오 설립협약을 맺었다고 한다.

하지만 국내 3D콘텐츠 전문업체가 10개 업체 미만으로 현저히 부족해 아인스M&M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아인스M&M 관계자는 "최근 가상현실 플랫폼인 '엘르엣진'을 삼성전자와 모바일 콘텐츠 사업을 펼치고 있고, 자회사인 믹스필름을 통해 3D 애니메이션 '홍길동'을 수주해 제작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증강현실(VFX) 기술을 통한 가상현실 댄스게임 등은 3D 가상현실 기술력이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3D 콘텐츠 사업으로 12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아인스M&M은 해외 원더월드스튜디오와의 제휴해 미국드라마 CG작업과 국내 드라마 '로드넘버원'의 CG도 수주한 바 있다.

 

출처 :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