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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샘터.......о♡/달의생각

가을의 끝자락에 찾아온 새봄

 

 

 

 

 

 

작년 졸업식때 선화가 보내온 난화분

다른 꽃은 잘 가꿔도

난은 정말 잘 키워본적이 없었다.

키우다보면 다 썩어서 죽어버렸는데

 

이번에는

잘 살아서 잎이 무성하고

꽃도 올해 두번이나 피어났다.

나도 난을 키울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주는

탐스러운 난꽃이 피었다.

 

난꽃 향이 얼마나 좋은지

집안에 들어서면 향기가 진동한다.

영산홍은 꽃망울을 떠트려 피기 시작했고

철쭉도 여러송이 피어났다.

지금부터 피어서 내년 2월 아버님 생신때는

가장 이쁘게 꽃들이 만개 할것이다. 

 

 

오늘

가을의 끝자락에서 맞이하는 새봄

모든 것을 잊고

미소짖게 한다.

 

 

.................... 늘푸른 태은이네 집 방문 고마워요~ ....................
....................... 내일 또 방문해 주세요~ .....................

 

출처 : 문태은의 리빙러빙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