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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18세 美 천재소녀 교수 임용…기네스북 등재

건대, 18세 美 천재소녀 교수 임용…기네스북 등재

뉴시스 | 기사입력 2008.04.22 14:25

【서울=뉴시스】
18세 천재소녀가
건국대 교수로 임용됐다.
건국대는 지난 19일 미국인 알리아 사버(여.18)를 신기술융합학과 교수로 임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버 교수는 10세이던 1999년 미국
스토니브룩 대학에 입학해 14세이던 2003년 졸업했다.

대학에서 응용수학을 전공한 사버 교수는 화학적 구분을 위한
나노입자 기능성 재료의 최적화를 라만 분광법으로 연구 중이다.

그는 또 실리콘 나노 와이어, 나노입자, 나노튜브 재료 등과 같은 나노 재료 기술을 연구해 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사버 교수는 현재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를 당한 뉴올리언스 서던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건국대는 외국인 전임교원으로 사버 교수를 초빙, 나노재료소자 관련 연구와 국가 R & D 연구 수주 등 융합기술연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사버 교수는 18세의 나이로 건국대 교수가 됨에 따라 최연소 교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전 기록은 1717년 영국
애버딘의 매리셜 칼리지 수학과 교수로 임용된 코린 매클로린이 보유한 19세.

매클로린은 15세에 글래스고대학을 졸업, 사버 교수 보다 대학졸업이 1년 늦다.
박준호기자 p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