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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지목...

퀄컴,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지목...

 

 

책상보와 종이 한 장이 깔려 있던 자리가 구글의 Nexus one 스마트폰을 갖다 대자 갑자기 로봇 인형들이 서로 펀치를 날리는 마법의 장소로 변합니다. 바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기술을 이용하여 가상의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의 한 종류입니다.

이처럼 증강현실 기술은 이미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모바일용 베이스밴드 칩과 마이크로프로세서 칩의 강자 퀄컴(Qualcomm)이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게임을 핸드폰 시장의 수요를 견인할 차세대 킬러 앱으로 지목하고 적극 육성하겠다는 결심을 굳혔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퀄컴은 조지아 공대(George Tech University)에 증강현실용 게임 스튜디오를 개설하였을 뿐만 아니라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앱을 개발할 개발자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무료로 배포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6월 30일 발표했는데요. 이날 이 발표와 동시에 20만 불의 상금이 걸린 개발자 경연대회를 후원할 계획도 함께 밝혔다고 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즉 SDK 베타버전은 올 가을 경에 배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Rock 'Em Sock 'Em Robots 모바일 게임은 다양한 로봇 캐랙터로 유명한 미국 Mattel사가 퀄컴과 손잡고 퀄컴의 SDK를 사용하여 개발한 아직 완성되지 않은 모바일 증감현실 게임 시제품입니다. 다음 페이지 홍보물 비디오에서 다 큰 어른 두 사람이 증강현실 기술울 이용한 스마트폰으로 위 사진에 나오는 두 로봇을 조작하여 서로 치고 박고 싸우는 게임을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강현실 기술은 모바일 게임으로 핸드폰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겠다는 퀄컴의 야심찬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절반의 도구일 뿐입니다. 퀄컴 관계자가 Gadget 뉴스 전문 온라인 사이트 'Pocket-lint'에 밝힌 바에 따르면 Rock 'Em Sock 'Em Robots 같은 증강현실 게임은 플랫폼에 관계없이, PC, 모바일 폰 등 서로 다른 여러 기기에서 함께 돌아갈 수 있어야 채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합니다. 퀄컴이 개발한 삼인 플레이 P2P(peer to peer)게임 타이틀이 좋은 한 예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델의 Latitude 랩탑과 블루투스 망으로 연결된 Nexue one 스마트폰, WiFi 망으로 연결된 노키아의 N900 스마트폰 등, 세대의 서로 다른 플랫폼에서 세 사람이 동시에 즐길수 있는 게임 타이틀입니다.

퀄컴이 그리고 있는 비전을 좀 더 정확히 이해하시려면 다음 페이지로 이동해 퀄컴이 자금을 지원한 홍보물 동영상을 보십시오. 가까운 위치에 있는 세 친구끼리 각자 가지고 있는 플랫폼으로 위의 삼인 플레이 게임을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델(Dell) 의 랩탑 컴퓨터로 주변의 두 사람이 온라인 망에 연결된 것으 발견한 Ozzy가 온라인 망을 통해 두 친구를 불러 함께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Jack이란 친구는 구글 안드로이드 OS운영 Nexus one을 들고 블루투스 기술로 Ozzydml 랩톱에 접속하고, Sammy라는 여자 친구는 노키아 Maemo 운영체제의 N-900 스마트폰으로 이 삼인플레이 P2P 게임에 참가하는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두 홍보 동영상으로 퀄컴이 그리는 미래의 신세계를 즐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