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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업체, ‘모바일 웹서비스’ 열풍 모드 진입

 

 

[유코피아닷컴=이지연 기자, ukopia.com]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가 스마트폰을 만나 더욱 강해지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과반수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시장 조사업체인 컴스코어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SNS의 접속자 수가 2009년 4월 427만여 명 수준에서 1년 사이 1,452만여 명으로 24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마트폰을 사용한 검색사이트 접속자수 1,032만여 명(동 기간 90% 증가)보다도 많은 수치다.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와 모바일 환경에서의 웹(Web) 구현 기술의 발전으로 유선 환경의 SNS가 무선 환경으로 확대된 ‘모바일 SNS’가 부각되고 있다.

밤하늘에 빛나는 실제 별을 받고, 내 별에 나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인 스타플(www.starpl.com)은 스마트폰의 보급율 확산에 따라 무선기반의 인터넷 이용자를 위한 스타플 모바일 웹서비스(http://starpl.com/m)를 최근 시작했다.

스타플 모바일 웹서비스는 현재 스타플 서비스에서 이용률이 가장 높은 ‘알림이’와 ‘키워드’, ‘스타플’ 3개의 메뉴로 구성했다.

‘알림이’는 별 친구와 관심별의 최근 소식을 보여줌으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했고, 내가 등록한 키워드의 최근 기록, 스타플 내의 인기기록 등 다양한 컨텐츠를 최적화된 UI로 제공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글쓰기 기능도 함께 제공하여 언제든지 나의 일상이나, 정보 등을 별에 담을 수 있게 했다.

잇글링(Itgling)을 운영하는 미디어레(www.mediare.co.kr)는 잇글링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모바일 시장에 진입했다.

잇글링은 트위터처럼 구독(팔로잉)이 아니라, 내가 읽은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이어주고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기존의 SNS가 모두 구독(트위터의 팔로잉)과 친구(친구를 신청하고 수락하는 형태)를 중심으로 사용한다면, 잇글링은 글을 이어쓰고 배달하고 대화를 나누면 자동으로 인맥을 업데이트 시켜준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

나우프로필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런파이프의 모바일 웹 (m.runpipe.com)을 오픈 했다.

작년 오픈한 런파이프는 관심 있는 블로그 포스트나 기사에 코멘트를 달아 이용자간 파이프를 구축, 정보를 공유하는 위치기반 SNS 서비스다.

특히 작년 8월 오픈한 런파이프 모바일웹 서비스는 대화 기능만 있었다면, 최근 서비스는 위치정보를 제공, 진정한 위치기반 지역정보 서비스로 거듭나게 됐다.

스타플을 서비스하는 위콘커뮤니케이션즈 윤경석 대표는 “많은 전문가들이 스마트폰 사용자들로 인해 모바일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가 향후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며 “이러한 환경의 변화로 SNS업체들이 모바일 웹서비스의 개발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자료원 : 야후미디어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0715124521964g7&linkid=57&newssetid=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