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 육아 일기
위사진은 아롱이 새끼가 태어난지 이틀된 사진이에요.
이렇게 처음에는 빨간 피부만 있을 뿐 털이 없죠.
여자 손가락 한마디정도의 크기도 안되는 작은 크기인데
엄마 젖을 먹고 하루가 다르게 커갑니다.
햄스터 생애중 가장 많이 자라는 시기일것 같아요.
열흘정도면 통통하게 살도 오르고
까맣게 털이 나고 날때보다 몸무개도 배이상으로 나가게 되요.
아래 사진은 열흘된 아가들 사진이에요.
몽실이 새끼들이 6월 24일에 태어났으니까
오늘이 태어난지 열흘째에요.
자기집에서 벌써 밖으로 기어나와 밖에서 놀고 있네요.
그런데 그동안 새끼를 낳아서 예민해져 있으니
청소를 해주면 안되서 그냥 두었죠.
오늘은 큰맘먹고 대청소를 실시했어요.
커다란 다라에다 모두 쏟아놓았어요.
세상에나~~
새끼들이 그새 많이 컸네요.
빨간 핏덩이로 태어난 햄스터들이
털이 새까맣게 나고 자기 엄마 아빠처럼
줄무늬도 생겼어요.
아구 귀여워라~
아직 눈도 못뜬 아가들이 이리비틀 저리비틀 하면서
뭔가 물어보려고 하네요.
빠르면 10~14일 사이에 눈을 뜨더라고요.
곧 아가들이 눈을 뜨겠네요~^^
눈을 뜨면 이유식을 시작하거든요.
엄마가 먹는거는 뭐든 먹어보려 흉내내요.
물도 먹고
부드러운 상추잎이나 배추잎을 새끼들은 잘 먹더군요.
아들이 두마리 들고 들어와 딸보고 키우라고 주었는데
지금은 딸보다 제가 더 정성들여 돌보고 있죠.
아 근데 어쩌죠?
두마리가 새끼를 낳아서 그 새끼들이 또 새끼를 낳고
지금은 22마리가 되었어요.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햄스터 키우시길 강추해요.
햄스터를 키우면 아이가 학교갔다 다른데로 새지 않고 바로 집으로 달려온답니다.
아이들 정서적으로도 아주 좋아요.
키우기도 쉽고 음식도 잘먹고..
아주 재롱둥이죠.
사랑으로 키우실분 무료분양 합니다~~~
제 블로그 http://mte.pe.kr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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