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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샘터........о♡/말씀·찬송·기독교자료

반석교회 이대환 목사님 권사님들과 즐거운 식사

 

오늘 교회 권사님, 집사님 그리고 목사님까지 7분들이 모여 점심식사를 같이 하였지요.

집근처에 멋진 뷔페가 있는줄 누가 알았겠어요.

원래는 오늘 구파발 잎새라는 쌈밥정식집에 가기로 약속이 되어있었는데 갑자기 스케줄이 바뀌어서 동네의 뷔페집에 갔지요. 모두들 맛있게 식사하고 차를 마시며 즐거웠습니다.

귀한 시간 허락해주신 목사님과 권사님, 집사님 감사합니다.

 

그런데요 권사님들....

음식은 그 음식에 맞게 맞있게 먹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랍니다.^^

유안진의 지란지교를 꿈꾸며라는 글에도 나와 있지만...

냉면을 먹을 때는 농부처럼 먹을 줄 알며, 스테이크를 자를 때는 여왕처럼 품위 있게, 군밤은 아이처럼 까먹고
차를 마실 때는 백작보다 우아해져야하고...

그리고요 추가하면 쌈밥을 먹을때도 농부처럼 푸짐하게 먹어야 옆에서 보는 사람도 즐겁고 행복하다는게 제 생각이죠 ㅋㅋㅋ

제가 처음 식사하는데 쌈밥 먹는 모습을 보시고 완전 저의 이미지와 딴판이라고 생각하셨다면서요~ㅎㅎ

 

아놔~ 참...ㅎㅎ

전요...스테이크먹을때는 여왕처럼 품위있게 먹구...

차를 마실때는 백작보다는 못해도 우아한척하고 마셔요~~

글구요~~ 냉면먹을때랑 쌈밥먹을때는 농부처럼 입이 터지도록 먹습니다.

아셨지요?

근데 그중에서도 저는 쌈밥이 제일 좋아요...

한입가득 신선한 야채의 향을 음미하면서 먹는 그 쌈밥..으 군침 또 넘어가네요..ㅠㅠ

오늘 솔직히 구파발 잎새를 못간게 한이 되는군요. ㅋㄷㅋㄷ ㅋㅋ

자~~그럼 오늘 찍은 사진 즐감들 하세요~

 

우리 반석교회 이대환 목사님

 

목사님과 김경자 권사님께서 맛있게 식사중

 

허영자 집사님좀 찍어드리라고 최선애 권사님이 손짓하신다

 

어머~아니예요....아니야.....부끄부끄..ㅎㅎ

 

왠만하면 손좀 치우시지요 허집사님....그 이쁘신 모습 왜 가리셔요...

 

아잉 그럼 이렇게 조신하게....ㅋㅋ

 

맛있게 먹는 모습 찍어줘~~~ 

김경자 권사님과 이영숙 권사님...

투병중이신 이영숙 권사님께서 오늘은 식사도 잘하시고

표정이 밝아보이셔서 기뻤답니다.

주님께서 끝까지 지켜주실 거예요.

이영숙 권사님 파이팅!! ^^

 

고기자 권사님께서 나를 바라보시면서 맛있게 잘먹는다고 이뻐죽겠다고 하신다.

내가 무척 까탈스럽게 보이나보다...

그런데 먹는모습 보니 보기와는 딴판으로 소탈하다 하신다.. ㅎㅎ

 

후덕해 보시시고 아름다우시고 다정하신 권사님들과... 

 

권사님 제발 눈웃음좀 치지 마셔요~~

눈이 작게 나오잖아요? ㅎㅎ

실은 눈웃음 치시는 권사님 너무 이뻐요~~

 

이영숙 권사님이 봄꽃처럼 활짝 웃으셨어요.

어서 병마와 싸워이기시길 기도합니다.

고기자 권사님은 사오정...

카메라를 들이대니 옆으로 앉아계셔서 "얼굴을 돌리세요~"했더니 더 옆으로 돌리시네..

나는 옆얼굴이 자신있으셔서 그러신가보다 했지요.

 

다시 "권사님 카메라 보셔요~" 했더니 꽃보다 이쁘게 화알짝 웃어주시네요~ 샤방샤방~~~ ㅎㅎ

오늘 사진들중에 가장 잘나온 사진입니다.

너무 아름다우셔요 권사님...근데 실물이 더 아름다우셔요~

 

 

 

 

허영자 집사님의 증명사진 ㅎㅎ

 

 

글쓴이 : 문태은    리빙러빙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