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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웹 표준ㆍ접근성 개선 착수

[디지털타임스] 공공기관 웹 표준ㆍ접근성 개선 착수


전자정부사이트 2차년도 사업… 13개 기관 속속 발주

강동식 기자 dskang@dt.co.kr 2010-06-28


전자정부 대민 사이트의 브라우저 호환성과 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웹 표준 및 접근성 개선 2차년도 사업이 시작된다.

28일 관련기관과 업계에 따르면, 전자정부 대민 사이트 웹 표준 및 접근성 개선 2차년도 사업이 최근 잇따라 발주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소방방재청 119안전신고센터, 농림수산식품부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종합정보공개시스템,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전자도서관, 국세청 전자세금계산서 등 13개 기관의 19개 사이트이다.

이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약 50억원으로, 115억원이 투입된 지난해보다는 규모가 작다.

이 사업은 전자정부 대국민 웹사이트에 국제 표준을 적용해 최소 3종 이상의 브라우저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시각, 청각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대상 사이트에 따라 리포팅 툴, 콘텐츠 관리 시스템, 웹구간 암호화 솔루션, PC보안제품 등의 소프트웨어 제품이 분리발주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시작된 전자정부 대민 사이트 웹 표준 및 접근성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은 2011년까지 3년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1년 앞당겨 올해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지원대상 사이트도 지난해 49개, 올해 19개로 당초 계획보다 줄어들게 됐다. 정부는 지난해 5월 전자정부 웹 표준 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2011년까지 약 150개 전자정부 대민 사이트에 대해 브라우저 호환성과 장애인 접근성이 확보되도록 개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006290201096060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