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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샘터........о♡/맛있는요리

묵밥

묵밥....

나도 이거 어찌해먹누??? 하구 생각했는데 한번 해먹어보니.. 괜찮아..
우선 멸치국물을 맛있게 준비해....그리고 약간 색을 입히려니 진간장을 조금 넣고 간을 맞추고..
도토리묵을 채썰어 놓구
맛있게 익은 신김치를 송송썰어서 고추가루 조금. 깨소금 조금.

파송송썰어넣은거 조금.참기름 조금 해서 양념을 해놓은 다음

그룻에 도토리묵을 넣고 그위에 양념해놓은 김치를 살포시 올려놓고 거기에 김가루를 뿌려요~~
그리고 팍팍 끓여놓은 맛있는 멸치국물을 부어요~~
그리고 수저를 준비한다음 먹어요...

밥말아먹어도 좋구요~~

 

윗글 출처 : http://cafe.daum.net/jeonghwa1981 여명순

 

 

 

 

정말 씹을것도 없이 술술 잘도 넘어간다..

 

한그릇을 언제 다 먹었나 싶으니...

 

한그릇 더 먹을까..?

 

 

 

 

땡땡한 묵과 함께 어우러지는 육수와 그의 친구들이

 

이렇게 훌륭한 맛을 낼줄이야...

 

니네...대단한데..ㅎㅎㅎ

 

굿이야..

 

 

 

 

다이어트가 필요한 울 강양과 나에겐 더 없이 좋은 메뉴인걸~~~

 

아무래도 저  매일 묵쑤는 여자가 되어야 할것 같은데요..

 

 

 

 

담백하고 시원한 멸치 육수에서 우러 나오는 감칠맛에...

 

땡글한 묵이주는 식감...

 

거기에 아삭하게 씹히는 신김치...

 

혹시 심심할까 ...알싸하게 매운 고추까지...

 

이렇게 어울어져서 내는 훌륭한 맛...

 

 

 

 

그렇게 자극적이지도...

 

그렇게 정말 죽을 만큼 기가 막히지도...

 

않지만..

 

입안에서 퍼지는 은은한 묵향이...

 

더 없이 좋으니...

 

저두 이제 나이가 드나봅니다..

 

요런 토속작인 음식들의 맛을 조금씩 알것같으니..

 

늦은밤..

 

울 강양과 묵밥 한 그릇 말어서

 

누가 한슷깔이라도 더 먹을까 눈치 보면서 먹는 이맛...

 

이게 행복이겠죠..

 

 

 

 

담백하고 감칠맛나는 육수는 뭐니뭐니 해도 멸치가 최고죠..

 

거기에 무우 한토막 다시마 반장 말린표고 두개 넣고 중불에서 서서히 끓이세요..

 

끓기 시작하면 다시만 건져 버리시고 뚜껑 닫아 10분쯤 두세요..

 

그후에 깨끗하고 담백한 육수만 걸러 소금간  약간...

 

양념장은 묵무칠떄 이미 알려 드렸고..

 

심김치는 종종 썰어 팬에 살짝 볶아주세요..

 

그담은 지단 부쳐 예쁘게 데코하시고..

 

따뜻하게 데운 육수 넣고 양념장 얹으시면 끝~~~

 

이제 맛나게 먹을 일만 남았겠죠...

 

 

 출처 : http://blog.daum.net/prinmoth/1921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