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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4D 오감만족기술

아바타 4D 오감만족기술


5감을 만족시키는 4D 영화관이 국내 기술로 제작됐다.

시뮬라인(CMO 차근식 사장, www.simuline.com)이 오는 29일 서울 영등포 CGV 영화관에서 4D Motion Theater와 3D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연회(대상영화 : 아바타)를 열 예정이다.

행사에는 국내 정관계 주요 인사들은 물론 SEGA 그룹 타조에 야스오 고문, 니시노 토모쿠니 전략기획실장, 세가 그룹 R&D 개발본부장 요시모토 마사오, 중녹재선 김근수 사장과 판위 처장 등 해외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시뮬라인이 행사에서 공개하는 자체 개발 '4D Motion Theater'는 2D 및 3D 영화에 모션을 더해 마치 관객이 주인공이 된 듯한 현실감을 느끼게 해준다.

업체 측은 이와 관련, "주인공이 하늘을 날면 관객도 하늘을 나는 것처럼 바람을 맞고 몸이 떠오르는 듯한 경험을 느낄 수 있다"며 "차량 추격, 커브 등과 같은 격한 장면에서부터 차, 헬리콥터 탑승 장면까지 마치 실제와 같은 진동, 상승, 하강의 감각이 전달되도록 특수효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자체 개발 '4D Motion Theater'는 작년 12월 부터 CGV측과 공동으로 CGV영등포, 강변, 용산에 순수 국산 4D PLEX영화관을 오픈했고,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뮬라인 CMO 차근식 사장은 이와 관련 "4D Motion Theater 양산성공은 지금까지 시뮬라인이 진행해 온 여러 사업을 통해 쌓아온 기술과 노력의 복합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뮬라인은 지난 1996년 군사용 훈련 시뮬레이터 사업을 시작으로 항공기 선박 등의 다양한 트레이닝 시뮬레이터 시장과 엔터테인먼트 시뮬레이터에 진출한 중견기업으로 현재 운동판 4종, 극장식 시뮬레이터, 훈련용 시뮬레이터 5종, 엔터테인먼트 시뮬레이터 4종을 개발, 상품화했다.

특히 2003년부터 세계 아케이드 게임을 평정하고 있는 일본의 세가와 게임기를 공동 개발 판매하고 있는 등 세계 최고의 모션 시뮬레이터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세가는 시뮬라인의 지분 29%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