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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샘터........о♡/좋은글·시와음악

시각장애인 안내견 기증식

제가 시각장애인 관련 관심을 갖게된 계기는 2006년 당시 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실시한 '웹 접근성 실태조사' 프로젝트를 숙대에서 입찰받아 하게 되었고 제가 PM으로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하게되면서 부터였습니다.

웹접근성이란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없이 웹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웹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웹표준을 준수하여 웹사이트를 개발하여야 하며 그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이 웹 접근성 실태조사 프로젝트 입니다. 지금도 매년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그동안 남의 일처럼만 생각하였고 무관심만 하였던 장애인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아픔이 내일의 우리의 아픔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늘 생각하며 그들을 우리와 친근한 이웃으로 따스히 보살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다보니 석사 논문도 웹 접근성 관련 논문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난 학기 '서비스혁신과 IT' 수업의 기말프로젝트로 제출한 논문프로포절이 시각장애인 관련 논문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적극적인 논문을 써보라고 권해주셨기 때문에 이번 겨울방학때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내일 김상준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해서 인터뷰하기로 약속되어 있습니다.

김상준 선생님은 28세의 젊은 청년으로 어려움속에서도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현재 일산직업훈련학교 특화훈련실에서 학생들을 지도하시고 계시는 분 이십니다. 아래 사진 맨 왼쪽이 김상준 선생님 입니다.

내일 일산 탄현 일산직업훈련학교 탐방을 갑니다. 인터뷰 하고 느낀점 다시 올리겠습니다.

 


삼성화재가 시각장애인에게 무상으로 안내견을 기증하는 등 시각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삼성화재는 16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삼성화재 본사에서'시각장애인 안내견 분양행사'를 갖고 시각장애인 5명에게 안내견을 무상으로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대섭 삼성화재 사장을 비롯해 안내견을 분양받는 시각장애인 5명과 1년 동안 안내견 후보생들을 보살펴 준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안내견을 기증받은 5명의 시각장애인 중 김상준씨(28세,남)는 선천성 망막색소 변성증의 1급 시각장애인으로 현재 일산직업능력개발센터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일하고 있어 감동을 자아냈다.

김상준씨는 시작장애를 딛고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 다른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위해서 전국 곳곳의 현장을 찾아다니고 있다.

그는 이번에 분양받은 안내견 '박하'와의 새로운 생활에 대한 벅찬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날 안내견을 분양받는 5명 가운데 김씨를 비롯한 2명은 처음으로 안내견을 분양받은 것이며 다른 3명은 기존 안내견이 은퇴한 후 재분양 받았다.삼성화재 관계자는 "새로 분양한 안내견 5마리가 시각장애인들의 새로운 생활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내견 분양사업은 대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아시아경제(2008.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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