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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막는 생활 습관 3가지


안구건조증 막는 생활 습관 3가지
눈 깜빡이기… 눈꺼풀 세척… 마사지…

 

평소에 올바로 눈 관리를 하는 습관을 들이면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① 1시간에 한번 10회 눈 깜박인다

눈물샘에서 분비된 눈물이 안구 위에 고르게 퍼지도록 하려면 눈을 자주 깜박거려야 한다. 사람은 컴퓨터, TV, 책 등 집중해서 무언가를 오랫동안 바라보면 자기도 모르게 눈을 깜빡이지 않게 된다. 따라서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책을 읽을 때에는 1시간에 한 번씩 의도적으로 10회 정도 눈을 깜박거리는 것이 좋다.

 

② 하루 2~4회 눈꺼풀을 세척한다

안구건조증 초기인 사람이 눈꺼풀 세척을 하면 안구건조증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눈꺼풀 안에 지방이 쌓여 산화되면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므로 미리 눈꺼풀의 지방을 제거해주는 원리이다. 효과를 보려면 하루 2~4회 실시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판매 중인 눈꺼풀 세척액을 사용하거나, 물과 샴푸를 5대 1 비율로 섞어서 사용해도 된다. 눈두덩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30~60초 마사지해 지방분비를 촉진한 후 세척액을 적신 솜으로 눈꺼풀 주위를 살살 닦는다.

 

③ 하루 5분씩 눈 마사지·찜질

하루 5분씩 눈 주변부 피부나 관자놀이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하거나 눈알을 상하좌우로 돌려 준다. 이렇게 하면 눈가에서 지방층을 만드는 마이봄선이 자극돼 눈물 부족으로 뻑뻑한 안구의 움직임이 부드러워진다. 단, 눈 마사지를 할 때는 눈 주변부를 마사지해야 하며, 안구를 직접 압박하면 안 된다. 자기 전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셔 5분 정도 눈 위에 올려 놓는 눈 찜질을 하면 눈 밑 지방층 입구가 녹아 눈꺼풀 세척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hym@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