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슘페터의 창조적 파괴

슘페터의 창조적 파괴

 

2009/11/19 01:14

 
카를 마르크스가 망명지 런던에서 세상을 떠난 1883년,20세기를 대표하는 두 경제학자가 태어난다. 한 사람은 J. M. 케인즈 이고, 또 한 사람은 요제프 알로이스 슘페터이다.


어떤 의미에서 케인즈와 슘페터, 두사람은 퍽 대조적이다. 케인즈는 두말할 나위 없이 영국의 우명한경제학자였다. 따라서 그가 경제문제에 대해 설명할 때, 그것은 20세기에 들어서서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영국 경제의 문제점을 밝히고 처방을 내리며 정치가가 택해야 할 정책을 제기하는것이었다. 즉, 케인즈가 경제학에 대해 이야기할 경우, 그것은 영국이 직면한 현실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무기를 준비하는 것이었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활용하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 뛰어들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그래서 영국에서는 그를 인정하고 그로 인해 케인스는 굉장한 우명세를 탔다.


그러나 슘페터의 경제학은 어디까지나 서재에 머무는 사람의 경제학이었다. 단 한번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정치에 관계하지 않았다. 그는 늘 현실로부터 한 발 떨어져 냉정한 시작으로 대상을 관찰해 가는 사람이었다. 그의 경제학은 그의 고향인 미국,오스트리아에 관한 것도 아니였다.


“자본주의의 본질은 어떻게 될 것인가, 자본주의를 자본주의이게 하는 것은 대체 무엇인가, 그리고 자본주의의 운명은 어찌 될것인가?”
이것이 슘페터가 평생에 걸쳐 추구한 경제학의 주제였다. 거기에는 특정 국가의 이익이라는 관점이 끼어들 여지가 없었다.

 

그는 자본주의가 영원하지 않을 거라고 주장했다. 자본주의는 시장에 운영 따라 결정이 되는데 그렇다면 창조적 파괴라는 것이 자본주의를 형성한다. 창조적 파괴라는 것은 긑끝임없이 낡은 것을 파괴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인데 예를 들면 옛날에는 농사를 손으로 지웠고 지금은 기계가 한다고 하면 적절한 예인 것 같다.

 

자본주의 이로써 성공을 하면 다시 창조적 파괴로 인해 자본가에 자리가 좁아지게 된다. 그러면 사회주의로 변하게 되는데 그렇다고 해서 자본주의 다 망하는 것은 아니다. 큰 대기업들이 사회화로 가고 있으면 작은 소기업이나 중소기업은 창조적 파괴로 회사를 발전 시켜 나갈 것이니 말이다. 그러면 자본주의 와 사회주의가 겹치게 되는데, 이것은 큰 상관이 없다.자본주의가 더 활동량이 더 크면 사회는 라는 것은 자본으로 가고 사회주의가 더 활동량이 더 크면 사회는 사회로 간다. 이 슘페터의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라는 책은 슘페터가 어떻게 자본주의에서 사회주의로 사회주의에서 민주주의로 이행하는 과정을 잘 나타내고 있다.

 

 http://blog.naver.com/art_100/13007391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