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흔적의 샘터........о♡/캠퍼스에서

단풍지기 시작한 교정

 

 

월요일은 오후 2시부터 수업이 있고 저녁에 또 수업이 있다.

느긋하게 사진을 찍으면서 가을을 즐기면서 걸어간다.

산업공대 앞의 멀리 보이는 단풍이 아름다워서 찰칵...

 

 

 

 

 

 

 

이 길은 얼마전 스텐드에 철골을 덧대서

썩지않는 나무로 좁았던 길을 확장한 길이다.

너무 좁아서 마주오는 사람이 둘이면 갈수가 없다.

그래서 한줄로 다녀야 했는데....

이 길을 걸어갈때면 괜스리 기분이 좋아진다.

그냥 막 뛰어가고 싶을만큼 기분이 좋다...

 

예전보다 길이 좋아져서 운동장을 따라 이길을 걸어갈때면

넘어지지도 않을 평평한 길을

마구 뛰어 달려간다 아이처럼...

먼 하늘을 올려다 보며 행복해 한다.

늦은 나이에도 캠퍼스 생활을 즐길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행복한가 하고 말이다.

배움이 즐거워 늘 행복해 한다.

 

 

 

 

멀리 IT라고 보이는 곳이 제2공학관 내가 공부하는 우리 대학원 건물이다.

그동안은 전공과목만 모두 들어왔던 터라

이번학기는 내가 관심있는 타전공 과목을 몇개 신청했다.

한과목은 산업공대 과목이고 세과목은 경영대학원 과목 한과목은 전공과목이다.

그래서 경영대학원 산업공대 대학원 우리대학원 건물을 옮겨다니면서 듣는다.

타전공을 듣는 것도 큰 묘미가 있다.

 

특히 타전공이지만 한양대 경영대학원 수업은

공부가 빡세다고 해도 해도 너무 빡세다.

교수님들이 무척 열정적이시기 때문에

과제도 엄청 많이 내주신다.

그러나 정말 꼭 들어봐야 할 강의라 생각된다.

힘은 들지만 교수님들의 일류강의를 듣는 다는 자부심과

산 지식을 모두 우리에게 쏟아 부어 주시는 그 열정에 감동되어

열심히 하지 않을 수 없다.

힘든 만큼 보람도 클것 같다.

 

홍성태 교수님은 '마케팅이론', '소비자행동론' 강의와

백승익 교수님의 '서비스혁신과 IT'

김대철 교수님의 '아레나 시뮬레이션'강의 등

그동안 들어본 MIS, MBA 강의들을

아마 잊지 못할것 같다.

 

 

 

 

운동장에는 학생들이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즐거워 보인다.

 

 

 

파란 하늘이 너무 이쁘다..

 

 

 

우리 대학원 건물이 바로 앞에 보인다.

 

 

지나쳐 걸어가면 저 위에 경영대학원 건물이 보인다.

 

 

계속 걸어가면서 찰칵..

즐겁게...ㅎㅎ

 

 

이곳은 경영대학원 건물이다.

 

 

경영대학원 앞 나무들이 이쁘게 물들었다.

 

 

 

 

저녁 수업을 마치고

우리 대학원 건물을 나와서

멀리 불빛이 부숴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찍어보았다.

 

 

 

운동장을 따라 다시 나무다릿길을 지나오면서 한컷

 

 

캄캄하다...

아무도 앞에 안가네..

 

 

뒤돌아 보면 저 멀리 대학원의 불빛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