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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11번가' 웹표준화

오픈마켓 '11번가' 웹표준화

 

오픈마켓 ‘11번가(11st.co.kr)’이 국제웹표준화단체인 W3C의 웹표준 규격과 권고사항을 모두 준수해 웹표준화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웹표준화란 웹브라우저 종류에 상관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W3C(World Wide Web Consortium,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라는 월드 와이드 웹을 위한 표준을 개발하고 장려하는 국제단체의 권고안에 따라 홈페이지를 개발,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다음 등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등 정부기관들이 웹표준을 지키고 있으며, 오픈마켓 사이트 가운데는 11번가만이 이 웹표준을 지키고 있다.

11번가는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뿐만 아니라 리눅스, 맨킨토시 등 윈도 운영체제, 파이어폭스, 사파리, 오페라 등 다른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소수 고객들도 11번가의 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을 높였다. 웹페이지 로딩 속도가 빨라지게 되면서 사이트도 안정화됐다.

한편, W3C에서 정한 웹표준 기준을 지키고 있는 사이트들은 http://validator.w3.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웹표준화를 지키고 있는 사이트에는 하단에 'W3C' 로고를 활용한 확인 인증 아이콘을 부여하고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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