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시험 400 /400에 800 나왔습니다.
토익 두번 치고
800점 턱걸이 했습니다...
저보다 훨씬 잘하는 분들 많지만....빠른 시간에 성적 올리는
제 방법을 소개 할까 합니다.
대학 1학년 때 학교에서 모의 시험친 토익이 450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후로 학교도 안다니고 군대도 다녀왔고 취직할 생각도 없었기에
토익은 전혀 신경도 안쓰고 있었습니다.
근데 어떤 이유로 인해 토익을 하게 됐습니다.
저는 딱 3개월 공부했습니다.
먼저 학원을 끊었는데...일단 요령을 쉽게 배울수 있을거 같았고
또 학원 새벽반을 들어서 그 동안 나태해진 저를 계획적인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학원을 선택했습니다..
또 여름이라 학원의 쉬원한 자습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공부한 방법을 한 번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듣기의 경우...
저는 학교은 안다녔지만 영문과라 영어에 대한 관심은
언제나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군대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회화 공부를 했습니다.
회화 공부는 한글을 보고 영어로 말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택했는데
쉽게 말해서 책을 다 외워버리는 거였습니다.
군대 2년 동안 회화책 3권을 다 외워 버렸습니다.
하지만 제대하고 사정이 여의치 않아 2년여 동안 영어를
거의 못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막상 토익을 접하고 보니 시간이 좀 흘렀지만
과거에 문장체로 외워 두었던 영어 회화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상황별 대화 같은 건 회화책에 너무
많이 나오니까요...
토익 보름 정도 공부했을 무렵 모의 고사를 3번 봤는데
듣기만 340에서 380이 나오더군요...
하지만 만족할 수 없었기에 일단 기본 구문 사서
쫙 듣고 또 기본 구문 확장편 사서 계속 듣고 다녔습니다.
다른 분들 처럼 주고 이동시간에 듣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석달 째에는 학원에서 상품으로 탄
4세대 토익으로 공부했는데요...
한달간 거의 다보니까....결국 400점 나오더군요...
듣기에 대한 저의 결론은.....
많이 듣는 거 보다
문장을 외워 두는 게 가장 좋은 거 같습니다...
4세대 토익 저자이신 선생님께서 그저 듣기만 하는 건
기호의 나열에 불과하다고 하시더군요...
반드시 해석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냥 듣기만 하는 건 시간 낭비이고...
딕테이션 할 때도 안 들리는 거 계속 반복하는 건 정말
시간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2번에서 3번 정도 듣고 안들리면 바로 스크립트 보고
다시 듣고 문장 외워버리는 게 제일 좋고...
가급적이면 딕테이션 보단 보고 외우는 게 시간 절약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R/C는
다들 아시다 시피 토익에 관련된 단어나 숙어를 얼마나
외우는가가 관건인 건 같네요.
그래서 저만의 단어 빨리 외우는 방법을 소개할 까 합니다.
일단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한시간에 100개 이상의 단어를 외워서
3달간 5000개 이상의 단어를 외웠습니다.
저의 방법은
1.일단 스프링으로 된 대학 노트를 하나 준비하시고...
2.공책에 새로로 줄을 긋는데 노트 위에 보면 점이 있죠?
거기에 3칸 2칸 3칸 2칸 간격으로 모두 4개의 줄을 긋습니다.
3.그리고 이 도표를 공책으로 생각하고 이런 식으로 정리를 합니다.
정리는 문제를 풀면 모르는 단어를 그 때 그 때 적어 놓습니다.
숙어와 합성어는 한 글 뜻 옆에 세모표를 해둡니다.
그리고 영어 단어의 뜻을 적을 때 영어로 동의어를 알고 있으면
한글로 적지 말고 영어로 적습니다...
그리고 LC때문에 발음은 정확히 해야겠지요...
따라서 어려운 발음은 단어옆에 적어 놓고 발음도 정확히 외웁니다.
영어 단어 | 한글 뜻 | 영어 단어 | 한 글 뜻 | 메모.. |
영어 단어[발음] | 한글 | 숙어 | 한글 뜻△ | |
숙어 | 한글 △ | .. | ...... | |
영어 단어 | 한글 | ...... | ........ | |
합성어 | 한글 뜻 △ | ..... | ....... | |
숙어 | 동의어 숙어 △ | ..... | ......... | |
영어 단어[발음] | 영어 동의어 | ......... | ...... |
4.그리고 나서 이제 외우는데 보통 공책은 세로로 27칸인데 9단어씩 외웁니다.
우선 왼쪽의 영어단어와 한 글 뜻 부터...
5.일단 9개의 단어를 위에서 부터 집중해서 봅니다.
copy는 복사하다...
effect on은 ~에 미치는 영향
direct A to B = escort A to B.....
이러한 방법으로 9개를 봅니다.
6.그런 다음 책받침 같은 걸로 한 글 뜻 부분만 가리고
영어만 보고 그 9개의 단어의 뜻을 말해봅니다.
집중을 했고...또 공부할 때 한번 씩 본 단어라
생각보다 쉽게 외울 수 있습니다.
7.그 다음 반대로 영어를 가리고 한글만 보고
영어 단어를 말해봅니다.
그 다음 또 반대로 하는 거죠...
집중하기만 하면 빠르면 3번 정도 반복하면
9개의 단어를 외울 수 있습니다.
8.그런 식으로 9개씩 3번 외우면 왼쪽 두칸의 영어와 한글을
15분 안에 외울 수 있습니다.27단어를 15분만에 외우는 거죠.
아!! 이렇게 27개를 외운 후에 다이 위에서 부터 한글만 가리고
27개를 한번에 위에서 한거 같이 한번 말해 봅니다.
그런 식으로 공책 한바닥을 30분 만에 외우고
다음 한 바닥을 또 30분만에 외우면
한 시간에 108단어를 외우게 되는거죠...
집중 잘하고 단어가 약간 쉬운 날엔 빠르면 50분안으로도 다 외울 수 있습니다.
9.외울 때는 가급적이면 적으면서 외우지 않습니다.
토익은 스펠링을 물어보는 게 아니기 때문이죠...어려운 스펠링이나
잘 안외워 지는 것만 오른쪽의 남은 공간 '메모' 쪽에 두 세번 정도 적어봅니다.
적으면 시간도 많이 걸리구요..
10.이제 그 다음 날이 되면.
어제 외웠던 108단어를 한글을 가리고 영어만 보고 말해봅니다.
복습을 하는 거죠...
하지만 반대로 할 때는 세모가 된 것만 봅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토익은 스펠링을 물어보지 않기 때문이죠...
합성어와 숙어는 a 라든지 s의 유무 때문에 한글을 보고
정확히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복습을 하면서 잘 안외워지는 단어는 동그라미를 쳐 놓습니다.
11.다시 그 다음날도 이 과정을 반복하는데
만약 1월 1일에 외운 108단어가 있다면 1월 3일 까지 즉 3일간 복습을
하고 4일 째에는 복습하면서 쳐 놓은 동그라미 된 단어만 봅니다.
그러면 그 108 단어에는 거의 확실히 외워지고
혹시나 그래도 안외워지는 단어는 다음 날 외울 곳에 다시 적어 놓고
다시 외우면 됩니다..
12.이렇게 해도 사람의 머리는 언제 외웠냐는 듯이 잃어버리는 단어가
생기기 마련이죠....그래도 어쩝니까..계속 하는 수 밖에...
13.그리고 조그만 단어장 수첩을 준비해서
이런식으로 공부하면서 알게 된 동의어나 같은 뜻의 숙어.스펠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쉬운 단어...품사별로 틀려지는 단어...등등을
수첩에 적어 놓습니다.
이 수첩은 시험 때 가져갑니다.괜히 무거은 가방 가져 가지 마시고
시험 전에 이 수첩만 봐도 정리가 됩니다.
..................
이런 식으로 3개월 하니까 문제 풀어도 모르는 단어가 거의 없어 지더군요...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토익은 단어 싸움입니다!!!
그 다음 문제 만이 풀어보고 하는 건 다 아실 거라 그런 건 안적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토익 처음 하는 분은 바로 알씨 책 사지 마시고..
"딱 한번 읽고 끝내는 기적 같은 영문법" 먼서 사서 보세요"
만화로 되어있어서 보기 편하고 또 이 기초적인 문법책에서
토익의 기본 문법 문제가 많이 나옵니다.
일주일만 이 책 보면 토익에서 나오는 문법 설명 거의다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책보고 토마토 봤는데 몇가지 빼곤 거의다 이해가 되더군요...
단어 외우는 방법이 이해가 잘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분들에 비하면 800은 미천한 점수지만
그래도 단기간에 성적 올리는 방법은 이렇게 빠른 시간에 단어 외우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좋은 성과 있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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