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비영리 기관인 기후 그룹(The Climate Group) 및 세계 e-지속가능 이니셔티브(GeSI)에서 공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사람 및 기업의 기술이용 방식의 변화를 통해 2020년 까지 매년 온실가스를 15% 감축할 수 있으며, 세계 기업들은 5천억 유로(8천억 달러) 이상의 에너지 비용 절감이 가능.
ㅇ "SMART 2020:Enabling the low carbon economy in the information age"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세계 기후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 통신 기술(ICT) 부문의 중요성에 대한 포괄적인 첫 연구 결과임.
ㅇ 보고서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재 ICT 부문의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2%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약 두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ICT의 대내외적인 에너지 효율 모니터링 및 극대화 능력을 통해 현재 CO2 배출량의 5배 까지 감축 가능.
ㅇ 보고서는 2020년 까지 7.8 기가톤에 해당하는 CO2 억제가 가능하며, 이는 미국 또는 중국의 연간 CO2 배출량보다 더 큰 양임.
ㅇ 보고서는 재택근무, 화상회의, 전자페이퍼, 전자상거래 등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지만 물리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가상 제품과 대체하는 것은 ICT 분야가 가져다주는 예측된 저탄소 혜택의 일부분이라고 지적.
ㅇ 보고서는 ICT를 세계 인프라 및 산업에 적용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기회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음.
이러한 기회는 스마트 건물 설계 및 활용, 스마트 물류, 스마트 전력공급망, 스마트 산업 모터 시스템 등에서 나타남.
원문 url - http://www.enn.com/business/article/37453
보고서 url - http://www.theclimategroup.org/assets/resources/publications/Smart2020Report_lo_res.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