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기술의 샘터........о♡/접근성과 사용성

웹 접근성 관리 시스템 사업을 본격화

케익소프트, 공공기관 수요 겨냥


웹 접근성 전문기업인 케익소프트가 인터넷상에서도 장애인을 차별하지 못하게 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장차법) 시행에 맞춰 웹 접근성 관리 시스템 사업을 본격화한다.

케익소프트(대표 신원철)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총판인 기가바이트씨앤씨와 함께 웹 접근성 상시 관리 시스템인 `WAMS' 설명회를 갖고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WAMS는 웹 사이트 관리자가 웹 접근성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자동으로 해당 웹 사이트의 접근성 준수정도를 진단, 평가해주고, 통계보고서로 홈페이지 개선방향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최근 행정안전부 행정업무용 소프트웨어로 등록됐다.

또 홈페이지가 다양한 웹 브라우저에 동일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지를 확인하는 브라우저 호환성 검사기능을 제공하며, 웹 사이트에 드러나는 개인정보 내용을 자동 검출해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막을 수 있다.

신원철 케익소프트 사장은 "100개 내외의 대리점을 모집해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며 "장차법 시행에 따라 단기간에 웹 접근성을 준수해야 하는 공공기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 검출된 오류를 곧바로 수정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후속제품을 하반기에 선보여 웹 에이전시 등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케익소프트는 WAMS 외에도 자동화된 웹 접근성 진단ㆍ관리 서비스인 `베리파인웹', 웹 접근성 준수율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검색엔진인 `딥서치 5 와스(나모인터랙티브와 공동 개발)' 등을 개발한 웹 접근성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출처 : 디지털타임즈 http://www.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