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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샘터.......о♡/달의생각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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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개월된 아들녀석이 있습니다.

이제 식사때만 되면 혼자 밥을 먹겠다고 난리가 아닙니다.

그래서 마지못해 밥그릇과 숫가락을 주고나면... 신이나서 혼자 열심히 숫가락질을 해 댑니다.

그중 다행이 절반은 입으로 나머지는 옷 가지로 옷 속으로 난장판을 만들고 맙니다. 결국 식사후에는 옷을 전부 갈아입히고 다시 목욕도 시켜야 할정도로 지저분해 지고, 바닥은 새로 청소를 해야 합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얼마나 많은 밥알을 흘려야만 혼자서 제대로 먹을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이 넘어져야 제대로 걸을수 있을까?

얼마나 많이 코가 깨지거나 넘어져서 다쳐봐야만 어른이 되어갈까?

 

하는 것들입니다.

 

아이는 밥알을 흘리는게 정상이고 넘어지는것이 지극히 정상입니다.

그렇지만 누구도  아이가 평생 넘어지거나 평생 밥알을 흘리기를 기대하지도 않고 생각지도 않습니다. 그건 아이가 매일처럼 자라고 발전하기 때문이지요.

 

넘어지지 않으면 일어서는 법을 모르고, 일어설 줄 모르면  제대로 걷는것을 못배울수도 있습니다.

밥알을 흘려보지 않으면 숫가락을 어떻게 쥘지도 모를 것입니다.

중요한건 처음 시작은 거의 대부분 실패한다는 것입니다.

 

실패를 통해 반복된 훈련을 통해 좋은 결과들이 온다는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그런데.. 영어는 어떤가요?

발음이 틀릴까봐 말을 안하면요? 그건 벙어리가 되는 겁니다.

처음부터 유창하게 하는 영어는 불가능합니다. 처음부터 자꾸 틀린 발음을 연습하고 운동을 해야만 좋은 발음이 나옵니다.

내 틀린 발음을 들어보지 않으면 어떻게 고치겠습니까? 중요한건 틀려야 고칠수 있다는 것이죠.

어른이 될수록 근육의 적응도는 떨어집니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을때 혀를 달련시켜야 제대로된 발음도 나올수 있습니다.

 

틀리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

얼마나 많은 잘못된 발음을 거쳐야만 제대로된 발음을 할수 있는지 기억하세요. 너무 일찍 철이들면 벙어리 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틀릴까봐 두려워 하는 것보다, 틀리지 않기위해 발음하지 않는것이 제대로된 벙어리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농구 선수가 골이 안들어갈까봐 슛을 안 넣는것과 같습니다.

축구 선수가 골대에 빗나갈까봐 머뭇거리는 것과 같습니다.

실패하더라도 슛은 쏘고보는것입니다. 나중에 욕을 먹든 어쩌든요.. 그만큼 많이 쏴 봐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됐으면 분석하고 해결하고 다시 시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는 칭찬을 들을수 있습니다.

훌륭한 야구 선수가 얼마나 많은 뱃팅을 휘두르는지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그저 부럽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만큼 훈련하고 또 훈련하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도전한다면 비난의 뭇매에도 불구하고 성공이라는 단어가 당신과 멀지 않을 것을 확신하시길 바랍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이니까요..

 

 

글쓴이 : Philip    http://cafe.daum.net/listening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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