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을 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재물을 버리는 사람은 가끔 있습니다
명예를 버리는 사람은 아주 드물고 세상에서 의롭고 선하게 살아온 것을
버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재물은 어차피 버려야 하는 것이고
명예는 권불십년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것 또한
영원히 지속될 수 없습니다
사람이 버리지 못하는 것은
재물도 아니요 명예도 아닌 세상에서
선하고 의롭게 산 자기 개인의 의 입니다
어차피 버려질 것을 가지고
버리는 것은 조금 일찍 버리냐 늦게 버리냐의 차이지만 버리지 못하는
것을 버릴 수 있는 것은 아무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버린다는 것은
지금 내가 행하고 있는 의롭고 선한 행위를
버릴 수 있어야 할 수 있는 말 입니다
꽃이 아름다움을
감출 수 없는 것처럼 사람도 자기가
행하고 있는 아름다운 것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우면서도 자기 흔적을 남기지 않고 바람
처럼 사라지면서 영혼에 있는 아름다운 것을 얻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태복음19 : 27절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사오니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복음으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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