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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샘터........о♡/생활의지혜

식용류 정제하는 법

보통 튀김요리를 하고 남은 기름은 처치 곤란이죠...

보통 튀김요리하고 남은 기름연 일주일 내라면 여러번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그렇게 자주 튀김요리는 하지 않기 때문에 한 두번 튀김요리를 하고난 기름을 당잘 쓸일이 없으면 처치곤란이죠...

언젠가 인터넷에서 우연히 좋은 정보를 발견하고 저도  기름을 정제해서 사용합니다.

지난 4월 동창회 모임을 야유회로 갔는데 튀김요리를 해서 싸가지고 가느라 튀김을 하고 남은 기름을 병에담아 냉장고에 두었다가 다시 한번 더 튀김요리를 하고나니 버리기도 아깝고 그냥 보관해두면 오래되면 산화되어 건강에 해로울것 같아서 직접 정제하면서 여러분들께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사진을 찍었답니다. ^^

 

 

<정제하는 방법>

 

1단계: 먼저 다음 사진처럼 패트병을 잘라주세요.

 

2단계 : 자른후 꼭지 부분이 깔데기 역할을 하도록 다음 사진과 같이 포개주세요.

 

3단계 : 원두커피 내리는 종이를 아래 사진처럼 끼워 넣어주세요.

 

4단계 : 쓰고남은 식용류를 적당히 부어주시고 많으면 여러번 나눠서 하세요.

기름양에 따라 거름종이도 바꾸어 주세요.  저는 그리 많은 양이 아니라 한장만 사용했어요.

 

다음과 같이 걸러서 깨끗해진 기름이 똑똑 떨어지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신기하지요?

그러나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그냥 놔두고 다른일 하시다가

기름이 다 빠지면 남아있는 기름이 있다면 더 부어 주시고 또 내버려 두시면 되지요.

 

다음은 기름을 정제하기 전은 기름이 탁한 모습입니다. 

 

다음은 기름이 다 걸러져 정제된 모습이며 투명해 진것을 보실 수 있으시지요?

걸러진 기름에다 다시 매실액 따라내고 남아있는 쪼글거리는 매실 몇덩이를 넣어둡니다.

매실을 담가두는 이유는 기름의 산화를 방지 및 기름이 깨끗하게 정제되는 역할을 매이 하기 때문이지요. 매실은 아무리 더운여름날 햇볕에 두어도 썩지 않습니다. 저는 그게 너무 신기했는데 그런 성분이 있어서라는군요.

그래서 음식먹고 탈날까 두려우면 매실액을 한수저 먹어두면 절대 탈이 나지 않습니다. 가족들이 소화가 안되거나 배가 아플때도 매실원액을 조금씩 먹으면 바로 치료가 되는 신기한 매실이 이렇게 기름의 산화방지 역할도 한답니다.

 

5단계 : 아래사진처럼 기름을 보관할 병으로 다시 옮겨 담았어요. 물론 이때 매실을 넣어둡니다. 

              날씨가 흐린날이에 사진을 찍어서 좀 어둡게 나왔네요. ^^

.

 

자세히 클로즈업 해 보았습니다. 확실히 기름이 맑아졌지요? ^^

 

 

지금까지의 사진들은 4월 20일경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오늘 매실을 넣어둔지 한달 조금 지났는데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서 기름을 꺼내보았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사진을 비교해보면 무척 맑아진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위 사진처럼 매실의 부패방지 및 정제의 효능을 다시한번 확인하였답니다.

매실액 담갔다가 건져낸 매실은 그냥 두어도 절대 썩지도 않으니 두고두고 여러방면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생각해 보니까 기름을 한번 쓰고 보관해 둘때는 매실만 넣어서 보관해두면 좋을것 같네요.

응용하면 여러가지고 활용하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요. ^^

 

만든이 : 늘픔                  http://mte.pe.kr